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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불자대상 수상자 3명 선정

편집부   
입력 : 2007-05-17  | 수정 : 200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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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불자대상에 변호사 용태영, 탤런트 강부자 불자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관 대장 등 3명이 선정됐다.

조계종 불자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지관 스님)는 5월 17일 "공적심사위원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불기 2551년 불자대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불자대상 시상식은 5월 24일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용태영 변호사는 서울고법에 '석가탄신일 공휴권청구(1973년)'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국가 공휴일로 제정(1975년)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재가불자로서 불교사회활동 및 세계불교교류활동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탤런트 강부자씨는 연극배우로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불자로서의 모습을 통해 불법홍포에 앞장섰으며, 한국불자예술인연합회 고문을 지내며 오랫동안 불자연예인으로서 깊은 신행활동과 후배 연예인들의 귀감으로 활동해 왔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김병관 대장은 오랫동안 군포교에 남다른 모범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으로서 군포교 비전을 제시한 점이 인정됐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불자대상은 2004년에는 황우석 박사와 박세리 선수가 수상했으며, 2005년에는 (전)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박지성 선수, 산악인 박영석씨가 선정돼 수상하고 2006년에는 탤런트 김용림씨, 권영기 대장이 수상한 바 있다.

불자대상은 불법홍포에 공로가 큰 불자와 한국불교 위상제고에 공로가 큰 불자, 불자의 자긍심 고취에 공로가 큰 불자, 종단발전과 홍보에 공로가 큰 불자, 국가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불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