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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소년 전통예술경연대회

편집부   
입력 : 2007-06-04  | 수정 : 20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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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불교청소년연합회(총재 현성 스님)는 5월 29일 오후 2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청소년 대한민국을 가슴에 품다’를 주제로 제19회 청소년 전통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인 대상에는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 고전무용팀에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인 최우수상은 서울국악예고 사물놀이팀에게 돌아갔다.

부처님오신날 및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에 대한 문화적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농악, 범무, 한국무용, 창극, 판소리, 모듬북 공연 등 1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에 앞서 현성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전통예술의 발전을 위해 앞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사위원장 혜묵 스님은 “다양한 작품들이 나온 아주 뜻깊은 자리였다”며 “쟁쟁한 경쟁에 우열을 가려야 하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심사평을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