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나눔실천본부 6월 환우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이상문(38세)씨를 선정했다.

이상문씨는 비뇨기계통의 이상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내려진 후 증상이 점차 악화돼 응급으로 1차 항암치료를 시행하고 현재는 무균실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는 시골 무허가 집에서 소작농으로 겨우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해 집을 곧 비워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상문씨는 "앞으로 지속될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골수)이식에 포기하지 않고 병을 이겨내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예금주 생명나눔)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