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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돕기 직거래장터 열어

편집부   
입력 : 2007-06-05  | 수정 : 20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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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삼광사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영제 스님)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한미 FTA 극복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돕기 직거래 장터를 통해 한미 FTA를 슬기롭게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는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소속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국산 농산물 60여종이 선보였다. 행사기간에는 △1080인분 비빔밥 만들기 △봉침시술 △애완조 공연 △사찰음식 시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정기법회를 찾은 신도들의 시선을 끌었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FTA 타결 이후 어려운 농촌 상황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민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산 스님은 이날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장병수 회장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농촌돕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