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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두 교수 초청강연회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09-18  | 수정 : 200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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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대비책 마련해야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발달돼 있는 일본의 노인복지 제도와 정책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우리 나라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비교해 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9월 6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김만두 교수 초청강연회'에서 김만두 교수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노인복지 제도와 형태, 시설분포, 관련 법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도 노인복지에 대한 정책 마련과 준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및 진각복지재단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강연회는 고령화 사회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일본의 노인복지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김만두 교수는 강남대학교 사회사업(복지)대학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본 동지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