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주의력결핍 등 아동 '희망캠프'

편집부   
입력 : 2007-06-25  | 수정 : 2007-06-25
+ -

7월 7∼8일 무봉산수련원서

조계종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사장 김의정)은 7월 7, 8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시 무봉산수련원에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과 함께하는 '꿈을 안고 내일로 우리들'이라는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한 부모 모임인 '꿈을 안고 내일로 가는 우리들(인터넷 카페cafe.daum.net/ADHDParents)'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공동체놀이, 체험마당, 엄마와 함께하는 희망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서천석 소아정신과 전문의 등이 참가하여 상담교육을 하게된다.

(사)날마다 좋은날 관계자는 "국내에서 ADHD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전체 초등학생의 15%인데 이중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가 경우는 5∼7%로 약 2만5천명에 이른다"며 "불교계를 비롯하여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동유형 매뉴얼 발간 및 배포' '교사 상담교육' '학부모 교육상담' '아동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캠프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의 02-732-7272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