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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살래마을 입주자 모집

편집부   
입력 : 2007-06-25  | 수정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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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인드라망생명공동체(상임대표 도법 스님)가 전북 남원시 산내면 일대에 ‘지리산 살래마을’을 조성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리산 살래마을은 현재 운영 중인 인드라망지리산교육원과 실상사 작은학교 및 추진 중인 대안대학을 포함해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공동체를 목표로 2003년부터 사업을 구상하고 현재 2단계 인프라구축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 가구는 총 20가구이며, 가구당 주택부지는 150~200평 내외다. 입주금은 평당 25만 원이며, 가구당 1천200만 원의 공공시설분담금이 별도로 청구된다. 마을 지정 및 설계는 2007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주택건축과 입주는 2009년부터 가능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4, 15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인드라망교육센터와 남원 산내 한생명 강당에서 각각 개최되는 설명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인드라망은 7월 30일일부터 8월 4일, 8월 13일일부터 8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지리산 어린이 계절학교’를 개최한다.

인드라망지리산교육원과 실상사 일대에서 개최되는 계절학교는 사찰문화체험, 생태자연체험, 공동체놀이와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의 3학년 이상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6월 13일부터 7월 10일까지 학년별, 성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인드라망홈페이지(http://www.indramang.org)를 통해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25만 원이다. 참가문의 인드라망지리산교육원 063-636-3776(담당 강은화 010-3156-6052)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