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리더십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취지로 개최된 이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과 진각종 청년 신교도 80여 명은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사카, 나라, 교토, 도쿄 일대를 탐방하며 불교문화 이해하기, 지역별 대학생 포교네트워크 구성, 다양한 현지 미션수행활동, VIYA 대학생 홍보영상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
램을 진행했다.
경산심인당에서 참가한 홍혜수 학생은 “아쉬움이 너무 많아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던 일주일이었다”며 “전공별로 가진 모임은 정말 독특하고 좋았을 뿐더러 힘들어도 조금씩 참아내는 법과 내가 알아서 하는 법, 미리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원선심인당 소속으로 참가한 권향정 학생은 “지난해 북경문화탐방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만큼 참가자들끼리 쉽게 친해지고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청년회 활동과 자성학교 운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도 포교를 한 번 해보고 쉽다는 마음을 냈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