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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학교 활성화 '한 목소리'

허미정 기자   
입력 : 2001-09-27  | 수정 : 200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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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1일 연합 체육대회 개최 경주·포항지부도 첫모임 가져 대구, 경주·포항지부 자성학교 교사들은 9월 22일 각각 모임을 갖고 어린이 포교 활성화를 위한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교사들간의 모임이 활발한 대구지부 자성학교 교사들은 상원 지도스승(정원심인당 주교)을 비롯한 교사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구지부 자성학교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지부 자성학교 교사모임이 처음 마련하는 연합 체육대회는 10월 21일 심인중·고 운동장에서 200여 명의 자성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카드 뒤집기, 장애물경기, 교리퀴즈,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 경주·포항지부 자성학교 교사모임도 이날 이행정 지도스승(상석심인당 전수)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연간계획을 세우는 한편 교안서 제작, 불교교리, 서원가 등 자성학교 활동과 관련한 세부 프로그램 작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모임에 참석한 홍원심인당 강봉좌 교사는 "소수 교사들의 첫 모임이었지만 어린이 포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사들간의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 자성학교 교사들의 두 번째 모임은 10월 6일 열릴 예정이며, 이날 어린이 포교지 '자성동이' 내용에 대한 평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