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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자원봉사대축제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11-06  | 수정 : 200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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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이해 체험교실도 2001년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전국 16개 시·도를 잇는 자원봉사 물결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13일부터 시작된 서울지역 행사의 일환으로 성북구 자원봉사대축제가 10월 20일 성북구청 광장에서 개최됐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길음종합사회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등 성북구 관내 6개 복지관이 참여한 자원봉사대축제는 무료급식, 물리치료실, 이·미용 봉사, 이동목욕 봉사, 바자회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화, 시각장애, 휠체어타기 등 1일 장애체험교실을 열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저소득구민 따뜻한 겨울 보내기 기금 조성을 위해 각 복지관과 중소기업협의회가 합동으로 바자회와 사랑의 동전 띠 잇기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