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 스님) 경남지부 합천지회(지회장 진각 스님ㆍ연호사 주지)가 12월 23일 오후 2시 해인사에서 발대식을 봉행했다.
합천지역 5개 학교(야로고, 합천여고, 해인중, 묘산중, 가회중) 학생 및 지도자 50여 명이 참가한 발대식에서 지회장 진각 스님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파라미타를 통해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축사를 통해 “해인사로 대표되는 서부경남의 불교가 청소년포교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불교 미래를 밝게 빛낼 파라미타 합천지회의 창립을 축하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도자와 학생들은 발대식 후 해인사 팔만대장경 판전을 비롯한 해인사 일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