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암 조실 정영스님 입적

편집부   
입력 : 2007-12-26  | 수정 : 200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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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갑사 대자암 조실 정영 스님이 12월 24일 오후 4시 34분 입적했다. 세수 84세. 법납 65세.

정영 스님은 1923년 경남 창원에서 출생하여 17세에 해인사로 출가해 원로의원을 역임했다. 1964년 천축사에 처음으로 무문관 선방을 개설한 정영 스님은 1993년 대자암에 제2의 무문관인 삼매당(三昧堂)과 시민선방인 시방당(十方堂)을 개설, 한국불교의 수행풍토를일신시켜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