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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종교박물관ㆍ미술관 심포지엄

편집부   
입력 : 2007-12-27  | 수정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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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협회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회장 배기동)는 12월 17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비전 2008-2012, 종교박물관ㆍ미술관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제4회 종교박물관ㆍ미술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1부 ‘불교박물관 현황과 전망’과 2부 ‘비전 2008-2012, 종교박물관ㆍ미술관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나눠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윤이흠 명예교수의 ‘불교미술과 민족 정체성의 문제’를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주제발표로는 △불교중앙박물관의 전망과 과제(불교중앙박물관장 범하 스님) △우리나라 불교박물관의 현황(이분희 조계종 문화부 연구원) △불교박물관 활성화 방안(치악산명주사고판화박물관장 한선학 스님) △기독교미술관의 운영과 전망(한국교회역사박물관장 최규명 목사) △원불교박물관의 존재적 의미와 역할(신성해 원불교역사박물관장) 등 5편이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0개관에 이르는 사찰박물관에 대한 어려움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대안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