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상륜 스님 원적

편집부   
입력 : 2008-01-07  | 수정 : 200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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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원로 비구니 무아당 상륜 스님이 12월 28일 오전 8시 47분 경기도 용인 법륜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납 60세, 세납 78세

상륜 스님은 1929년 경남 진주에서서 출생하여 1946년 통도사에서 경봉(鏡峰)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보살계를, 1966년 범어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1971년 북한산 승가사 주지로 취임한 상륜 스님은 30여년간 중창불사에 진력하여 오늘의 명찰로 키웠다. 1985년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비구니 목련회 회장, 1992년 BBS불교방송 후원회장, 1993년 서울 양천구 체육센터 관장 등의 소임을 맡았다.

이재우 기자 sanj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