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 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11회 전국 청소년 사경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통사경 수행의 장점을 응용해 현대 청소년의 감각에 맞는 사경수행 프로그램을 개발, 친숙하고 흥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공모전은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파라미타 소속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복이란’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를 주제로 제시한 사경시안 또는 사경문구(행복이란, 어리석은 자와 현명한 자)에 맞는 그림을 자유디자인 할 수 있다. 참가 학교에서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발(학년당 5개 작품) 한 후 중앙사무처에 15개 씩 제출해야 하며, 5월 7일 오후 6시까지(우편접수시 7일소인 유효) 참가신청서(파라미타홈페이지 자료실 다운로드 후 작성)를 파라미타 중앙사무처(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22)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02-723-6165

대상과 특별상에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등 총 3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간다. 발표는 5월 9일 파라미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상은 중앙사무처에서 우편발송 한후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서에 출품자 명의의 통장번호를 명기해야 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