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덕정 정사)는 가정의 달 5월 맞아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5월 3일 오후 2시에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맞춰 대구 반월당 중앙로 무대에서 대구청소년 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4월 19일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5개 중ㆍ고등팀, 연합팀이 참가하게 된다. 입상하게 되는 청소년에게는 총 상금 400만원 상당이 주어지게 된다. 이어 5월 12일 오후 1시에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내 잔디밭에서 진기 62년 봉축기념 어린이 인형극 ‘장금이의 금강산 호랑이’를 선보인다.

또 5월 24일과 25일에는 주5일제 수업의 활성화를 위한 1박 2일 청소년 인권활동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이 5․18광주민주화항쟁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광주민주화현장인 국립5․18묘지, 영화 ‘화려한 휴가’ 세트장, 5․18기념공원 등을 찾아가 학습하고, 아름다운 옥정호를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는 임실요리체험학교에서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및 소달구지타기, 송아지젖먹이기, 풀썰매 타기등 색다른 문화체험시간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기 62년 기념 PHOTO & UCC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불교와 청소년’ ‘불교와 가족’ ‘불교와 문화’ 등 3가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는 사진과 UCC부문으로 나뉜다. 사진부문에는 필름카메라, 디지털카메라가 모두 응모가능하다.

참가접수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비로자나청소년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당선작품 발표는 6월 8일 홈페이지(www.viya.or.kr)에 게재될 예정이며, 6월 14일 진각종 창교절에 맞춰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뽑힌 작품에는 상금과, 전시 및 종단 포스터, 리플렛, 캘린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viya.or.kr)와 비로자나청소년협회 중앙사무국(전화 02-942-06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