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자중학교(교장 권영택)는 5월 19일 교내 운동장에서 화합을 위한 2008학년도 교내 체육대회를 봉행했다. 각반의 열띤 응원전 준비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트랙경기와 예선을 통과한 피구, 줄다리기로 학생들의 체력함양과 함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선생님과 학부모 이어달리기, 줄다리기는 학년별 대항을 통해 하나되는 단결심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결과 종합 최우수상은 3학년 2반에 돌아갔다.

진선여중은 또 5월 22일 올림픽공원에서 교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학교를 떠나 재학생 모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기량과 솜씨를 마음껏 뽐내면서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학년 신입생들은 “날씨가 더워 고생도 많았지만 학교 안에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야외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친구들과 얘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의 또 다른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