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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소박한 녹색장터' 열어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12-03  | 수정 :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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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지도법사 법륜스님)가 11월 21일 정토회관 3층 강당에서 '소박한 녹색장터'를 열었다. 소박한 녹색장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 중 사용하지 않는 것을 서로 나눠쓰고 바꿔쓰는 행사로 '아나바다'와 '쓰레기 제로'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건에 담긴 사연을 적어 붙여놓거나, 돗자리를 깔아 게인 가게를 차리기도 했으며, 생활의 지혜가 담긴 재활용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이날 수익금은 북녘 어린이들을 위한 통일돼지 저금통에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