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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국연합캠프 개최

편집부   
입력 : 2008-08-05  | 수정 : 20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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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청소년협회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도후 스님)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남 화순군일대에서 제11회 파라미타청소년 전국연합캠프를 개최했다.

7월 22일 열린 입재식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 포교원장 혜총, 순천 송광사 주지 영조, 광주 파라미타 회장 도제, 포교국장 재안 스님과 전완준 화순군수, 강춘식 정광중학교장 등 지역 불교 및 교육계 인사들도 동참해 연합캠프를 격려했다. 입재식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파라미타청소년 연합캠프는 그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우정과 교류의 장이 됐다"면서 "청소년들은 미래의 주역으로서 민족의 장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에서 모인 1천20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캠프는 운주사 탐방, 산삼캐기 등 화순지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신행활동, 전통놀이, 백일장, 수상활동, 음악놀이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지방의 50여개 팀이 참가한 파라미타 음악놀이 페스티벌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북 군산고 김진희 학생을 비롯해 7개 팀이 수상했다.

캠프기간에 개최된 통일백일장에는 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특별상(통일부장관상), 금상(동국대총장상), 은상(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상), 동상(불교진흥원이사장상), 입상(파라미타협회상) 등 75명을 선정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는 8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