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 스님 지속창조경영 대상 수상

편집부   
입력 : 2009-01-21  | 수정 : 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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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주지 혜자선묵 스님이 1월 13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09 대한민국 지속창조경영 사회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속창조경영 대상에 종교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묵 스님은 '108산사 기도회'를 이끌면서 매월 5천 명이 넘는 회원들과 기도, 사회봉사를 병행하는 새로운 신행문화를 선도했다. 또 종교신행단체의 한계를 넘어 지역민을 위한 우리농산물을 구매, 농어촌 외국인 며느리들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 108인연맺기', 군부대 장병들에게 초코파이 전달, 효사랑 등 사회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