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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해인서림 문 열어

손범숙 기자   
입력 : 2002-02-01  | 수정 : 200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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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총인원을 찾는 신교도와 일반인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이될 해인서림이 문을 열었다. 1월 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해인서림은 총인원 입구에 위치한 7평 규모의 서점을 겸한 매장으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운영하며 각종 불교서적 및 불교관련 악세서리와 용품 등을 판매한다. 총인원 입구의 환경개선, 종단 관련 홍보자료 및 서적의 배포로 홍보와 수익사업 기능을 수행하게 될 해인서림은 불교관련 신간도서를 비롯해 종단에서 발행한 각종 간행물, 밀교강좌 테이프, 수지다라니 등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이날 현판식을 겸한 강도불사에서 효암 통리원장은 "해인서림이 종단을 홍보하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총인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마땅한 쉴 공간이 없어 아쉬웠는데 해인서림이 신교도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역할도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