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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노인 가족지지모임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04-16  | 수정 : 200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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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노인종합복지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치매·중풍 노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지지모임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3월 26, 27일 양일간 복지관 4층 주간보호실에서 실시된 가족지지모임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치매·중풍 노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서로의 부양부담을 나누고, 간호방법에 관한 비디오 시청 및 복지관 직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치매·중풍 노인 주간보호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대상은 자립보행 및 용변처리가 가능한 60세 이상의 치매·중풍 노인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물리치료, 작업치료, 원예치료 등 각종 재활치료와 교육, 여가, 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