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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화기·음성변환출력기 설치

편집부   
입력 : 2009-04-08  | 수정 : 200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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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전화기와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 보이스아이 메이트를 설치했다.

화상전화기는 청각장애인이 전화를 걸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지원팀에 연결돼 즉시 수화통역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된 것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상담하고 신속하게 해결해줄 수 있도록 설치했다. 음성변환 출력기 보이스아이 메이트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책을 음성으로 변환해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현재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구수는 9천345명으로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한다.(2007. 12. 31 군포시청 집계) 이 중 청각장애인은 1천17명이고 시각장애인은 923명이다.

이재우 기자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