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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지킴이봉사대 발대식

손범숙 기자   
입력 : 2001-04-16  | 수정 : 200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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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청소년 자원봉사단 '지킴이 봉사대'가 제3기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4월 7일 복지관에서 13명의 봉사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에 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3기 봉사대원들은 7월 7일까지 주 1회 독거노인 가정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월 1회 복지관에 모여 평가회를 열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지킴이 봉사대'는 방학중에 집중되어 있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학기 중으로 분산하여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방과후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 3월 25일에 1기 봉사대를 발족했으며 9월 23일 2기 봉사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한편 지킴이 봉사대는 기존의 청소년들이 하고 있던 단순업무보조, 청소 등에 국한된 봉사활동이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함으로써 부산시에서 실시한 '2000 청소년 문예작품 및 선도사례 공모'에서 선도·상담사례부문에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