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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 1회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 개최

밀교신문   
입력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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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서울 동국대 팔정도


포스터_명상페스티벌.png

 

동국대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1회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상, 서울 ON’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의료진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코로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명상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명상법 소개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제공된다.

 

오는 1010일 오후 2시 서울 동국대 팔정도(중앙광장)에서는 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명상콘서트가 열린다. 1부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우리들이라는 주제의 명상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오후 72부에는 코로나 시대, 따뜻한 선율의 시간이라는 명상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토크 콘서트에는 미국 우파야 젠 센터 선원장 조안 할리펙스와 직무스트레스연구소 대표 이동환 의사, 동국대 일산병원 박완임, 이정화 간호사가 코로나 극복에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명상을 소개하고, 콜로라도 크레스톤 명상연구센터의 앨런 월리스와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장인 김현수 교수, 부산 건국중 손은주 교사가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기 위한 명상, 동국대교수인 서광 스님과 원불교 조덕상 교무, 성공회 윤종모 주교가 코로나 시대 심리적 고통 극복을 위한 명상을 소개한다.

 

음악 콘서트에서는 담소네공방이 힐링음악, 김나래 연주자가 선과 국악에 바탕한 명상 음악을, 소리공감이 위로와 희망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튜브로 미리 제공되는 명상강의에서는 수불 스님(안국선원 선원장)코로나 시대, 마음을 하나로 집중하는 화두명상을 비롯해 서광 스님(동국대 교수)코로나 시대, 무기력한 몸을 깨우는 명상’, 크리스토퍼 거머박사(하버드 의대 임상심리 전문가)나와 타인의 고통에 마음이 아플 때’, 재마 스님의 기분이 좋아지고 싶을 때 하는 명상8편의 명상법을 접할 수 있으며, ‘일상체험으로는 혜주 스님의 지도로 동국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걷기명상, 음악명상 연구소장인 이정은 씨의 음악명상등 모두 6편의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 가능한 명상법이 제공된다.

 

‘2020 명상, 서울 ON’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관람하거나 또는 ZOOM을 통한 직접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mind.dongguk.edu)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