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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다섯 쌍둥이 출산 서혜정 씨에게 격려금 전달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사무실에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서혜정 씨에게 출산 격려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대신해 격려금을 전해 준 천태종 사회부장 도웅 스님은 “저출산시대에 아이 다섯을 낳은 것은 무척 기쁘고 경사스러운 일이며, 그 주인공이 천태불자인 것은 천태종단을 비롯해 불교계에서 함께 축하할 일”이라면서 “다섯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훗날 구인사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다섯 아이 모두 훌륭한 인재로 키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에 서혜정 씨는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천태종에서 축하와 함께 격려금까지 주셔서 더 기쁜 것 같다”면서 “전해주신 격려금은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생각이고, 앞으로 다섯 아이 모두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서혜정 씨는 단양 구인사와 대구 대성사 등에 다니고 있다. 특히 아버지는 천태종 구인사에서 부전 거사를 맡고 있다.국내에서 ...
2021-12-20
한일불교, 2022년도 예산 4억 8천 200만 원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이사장 도진 정사·이하 한일불교)는 12월 17일 오전 11시 한일불교 회의실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 후임에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추천하기로 했다. 감사에는 혜륜 스님(미륵종 부원장)의 후임은 총회에서 추천해 선출하기로 하고 손안식 조계종중앙신도회 지도위원은 유임했다. 상임이사에는 삼론종 총무원장 해불 스님을 추천하기로 했다. 한일불교는 이어 내년도 예산 일반회계 4억 8,200만 원, 특별회계 1억 3,900만 원으로 확정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내년 사업으로는 △제40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한국대회(6월 중) △제15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11월 중) △제15차 무차만발공양(5월 중) △평화의 타종식(8월중) △관월당 이전 사업 등을 확정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2-20
태고종 제15대 후반기 중앙종회 의장에 법담 스님 재선출
태고종 중앙종회는 12월 16일 오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제144회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임기 2년의 제15대 후반기 의장에 법담 스님(백련사 주지)을 재선출했다. 법담 스님은 참석의원 55명 가운데 실시한 선거에서 36명의 동의를 얻어 당선됐다. 원봉 스님은 19표를 얻었다.수석부의장에는 법신 스님(현승암 주지), 차석부의장에는 법륜 스님(자연암 주지)이 선출됐다.법담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못다한 일들을 잘 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후반기를 종회의원들과 함께 모범되고 마무리를 아름답게 하는 종회를 꾸려가겠다”며 “소통과 화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중앙종회는 제5대 원로의원에 동우, 동표, 성보 스님을 선출하고, 초심원장 도명 스님을 임명 동의했다.아울러 내년도 중앙종무기관 예산 31억 6천만 원을 의결하는 한편, 인천 용궁사(인천시 중구 운남로199-1)에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을 건립하기로 의결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
2021-12-16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장학금 전달식 봉행
한마음선원 울산지원(지원장 혜안 스님)은 12월 12일 울산지원 대웅전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호계고등학교·천곡중학교에 각각 장학금 300만 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 5명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울산 호계고와의 연간 장학지원에 관한 협약식도 진행됐다.울산지원장 혜안 스님은 “은사 스님께서는 물질문명이 발달할수록 마음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마음공부의 중요성을 당부하셨다”며 “위로는 육신이 주신 은혜를, 아래로는 인과를 만난 악업 선업을 제도해 보살로 화하게 할 것이라고 설하셨다. 장학 사업은 그 취지의 일환”이라고 했다.한마음선원 울산지원은 대행 스님의 인재불사를 강조하는 가르침을 이어 20여년 전부터 지역교육기관과 연계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장학사업 기관은 울산 북구청 장학진흥재단, 매곡고, 호계고, 천곡중, 울산시청 등이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혜안 스님에...
2021-12-16
총지종 제20대 통리원장에 우인 정사 선출
총지종 제20대 통리원장에 우인 정사(현 종의회의장·화음사 주교)가 선출됐다.총지종 중앙종회는 1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제159차 중앙종회를 열고 제20대 통리원장에 우인 정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3년이다.우인 정사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선종후사의 정신으로 종단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승님들께서 많은 힘을 실어주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협력을 당부했다.우인 정사는 1956년생으로 2003년 12월 중앙교육원 아사리 과정을 수료하고 승직에 들었다. 제9, 12대 중앙종의회 의원과 제12대 중앙종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사회부장, 재무부장, 총무부장 등 통리원 주요 업무를 맡아왔다. 현재 제13대 중앙종회 의장과 화음사 주교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2-15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유튜브 공모전 당선작 선정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유튜브 공모전 당선작 선정조계종 사회부 국제팀 조계종 사회부 국제팀은 지난 7~10월 진행한 ‘Korea Buddhism Story’ 유튜브 공모전에 당선작을 선정했다.금상에는 스리랑카 사메라 라상가(Sameera Rasanga)의 ‘스리랑카를 사랑하는 스님’이 선정됐으며, 은상 2편에는 리투아니아 우르보네이트 바이다(Urbonaite Vaida) 스님의 ‘불교가 어떻게 한국으로 왔을까요?’, 베트남 팜 반 동(Pham Van Dong) 스님의 ‘해인사소개’ 가 선정됐다. ‘스리랑카를 사랑하는 스님’에는 한국 사찰의 분위기를 알 수 있도록 전각 곳곳을 촬영해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설명했으며, 스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은상인 ‘불교가 어떻게 한국으로 왔을까요?’ 작품은 한국에 불교가 어떻게 유래되었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동안의 역사를 외국인의 시점으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소개했다. ‘해인사소개’는 유네스코세계유산...
2021-12-14
참여불교재가연대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자 발표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박광서) 2021년도 올해의 재가불자상에 ‘불광법회’와 ‘맑고향기롭게 광주전남 모임 이금지 운영위원장’이 선정됐다.또한 재가불자상과 함께 시상되는 길벗상에는 ‘우리는선우 신현주 사무국장’이, 두레상에는 ‘행복수업협동조합 이화열 활동가’가 각각 수상한다.참여불교재가연대 측은 “‘불광법회’는 1974년 광덕 스님을 중심으로 한 신도모임으로 출범했으며, 최근 제기된 문제들에 ‘명등회의’라는 의사결정 기구를 출범, 출가자 중심의 사찰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주적 사찰운영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어 “맑고향기롭게 광주전남모임 이금지 운영위원장은 오랜 불교신행활동과 더불어 맑고향기롭게광주전남모임을 창립하고 18년째 운영위원장을 맡아 자원활동으로 단체를 이끌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과 지역불교NGO단체들과의 연대에도 적극 동참하며 불교의 대사회적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한편, 시상은 12월 18일 열리는 ‘2021...
2021-12-13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성파 스님 추대
조계종 제15대 종정에 원로의원 성파 스님이 추대됐다. 조계종은 12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종정추대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성파 스님(통도사 서운암)을 제15대 종정으로 추대했다. 성파 스님의 임기는 내년 3월 26일부터 5년 간이다. 조계종 종헌에 따르면 종정은 종단의 신성을 상징하며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갖는다. 승랍 45년 이상, 세수 70세 이상의 법계 대종사로 전계대화상을 위촉하며, 포상과 징계의 사면·경감·복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성파 스님은 1960년 통도사에서 전 방장 월하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0년 통도사에서 월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1970년 비구계를 받았다. 1971년 통도사 승가대학을 졸업한 후 총무원 사회부장과 교무부장, 통도사 주지를 맡았으며 제5·8·9대 중앙종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학교법인 영축학원 이사장,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원로의원으로 추대됐으며, 이듬해 종단의 최고법계인...
2021-12-13
종단협, 종교편향 대응 위한 ‘범종단대책위’ 결성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문체부의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비롯한 종교편향 사례들에 대응할 ‘범종단종교편향대책위원회’를 조직한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이하 종단협)는 12월 8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어 이사회에서는 법화종 총무원장 변경에 따라 임원 변경의 건을 다루고 법화종 총무원장 서리 혜문 스님을 새로 선출했다.또한 △불기 2566(2022)년도 사업계획의 건 △불기 2566(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의 건 △불기 2566년(2022)년도 신년하례법회 및 총회 일정의 건을 다뤘다.종단협은 올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연기되거나 중단됐던 사업을 일부 재개할 예정이다. 불기 2566(2022)년 신년하례법회는 1월 18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최되며, 2022년 정기총회 및 이사회는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키로 했다. 또한 4월에는 회원 종단을 대상으로 ...
2021-12-09
겨울 인문학 여행, 예산 문화유산을 만나다
조계종 수덕사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특별기획 프로그램 ‘겨울, 인문학 여행 템플스테이-예산 문화유산을 만나다’를 진행했다.예산군의 지원으로 진행 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과 더불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우리의 문화유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류호철 안양대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학 강의는 ‘정성이 서린 탑’을 주제로 시대적 흐름에 따른 탑의 양식 변화를 흥미롭게 강연했으며, 예산군의 삽교읍 석조보살상, 화전리 사면석불, 추사고택 등 지역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깊이 있는 현장답사 강연이 이어졌다.참가자들은 “지역을 떠나 우리의 문화유산에 자긍심을 새삼 느꼈으며, 어느 사찰에 가더라도 탑을 보면 어느 시대 탑인지 알 수 있는 지식인이 된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수덕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찰 내에서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을 통한 불교문화 더 나아가 한국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 되어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12-07
한국불교기자협회, 한국불교기자상 시상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신성민)는 12월 6일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서 ‘2021년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가톨릭 순례길 사업에 대한 비판 보도 및 백지화 성과’를 보도한 김내영 법보신문 기자에게 대상인 선원빈상을 수여했다.김내영 기자는 수상소감으로 “가톨릭 순례길 뿐만 아니라 문체부 캐럴 캠페인 등 불교를 폄훼하고 왜곡하거나 종교 편향 행위가 늘고 있다. 불교언론인으로 파사현정과 정론직필에 입각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김내영 기자(사진 오른쪽)가 신성민 한국불교기자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획·해설부문은 ‘조계종 해외특별교구법 제정 10년’을 연속 기획한 송지희 현대불교신문 기자가, 취재·보도부문은 불교신문과 조계종 승려복지회가 공동으로 기획보도한 ‘승보공양운동 특별기획’을 진행한 이성진 기자가 각각 수상했다.올해 한국불교기자상 심사는 김관규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 교수, 김시...
2021-12-07
종단협, 정부 상대 캐럴 캠페인 중단 가처분신청서 제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이하 종단협)는 12월 1일 특정종교 선교음악인 캐럴을 대중적으로 활성화하는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정부(법률상 대표자 법무부장관)를 상대로 캠페인 중지와 관련 예산집행 집행 정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종단협은 가처분 신청서를 통해 “이번 정부의 캐럴 캠페인 사업은 헌법상 허용된 한계를 넘는 위반한 수단을 동원하여 기독교를 제외한 종교를 불평등하게 차별대우함으로써 정교분리 원칙 및 평등 원칙을 위반으로 신청인의 평등권을 침해한 사건”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특정종교를 홍보하는 특혜행위를 하였기에 부득이 이 사건 가처분신청에 이르렀으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법익침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처분신청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종단협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캐럴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헌법에서 정하고 있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한편, 문체부의 캐럴 활성화 캠페인과 ...
2021-12-02
종단협, 청와대에 ‘캐럴 캠페인’ 중단 촉구
문화체육관광부가 ‘캐럴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불교계의 공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 스님, 이하 종단협)가 청와대를 항의방문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종단협은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 청외대 김영문 사회통합비서관을 만나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종교 선교음악 ‘캐럴 캠페인’에 대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종단협은 항의 서한에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라는 캠페인은 국민을 위로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라고 하나 이는 오히려 사회갈등을 유발시키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며 “특정종교의 대표적인 선교음악으로 대변되는 ‘캐럴’을 캠페인화 하는 일을 정부가 앞장서서 추진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 캠페인을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와 같은 우리의 요구가 수용...
2021-12-02
대한불교진흥원, 조계종 군종교구에 7천만 원 전달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29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일 스님)에 군 포교 진흥 지원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한구 진흥원 이사장은 “군승 등 군 포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은 장병들이 불심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군 생활을 하도록 함으로써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청년 장병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현장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명상이나 수행과 차별화된 불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청년불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했다.한편, 진흥원은 매년 조계종 군종교구를 통해 군 포교 진흥기금으로 1억 원 내외를 전달하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1-29
“한국불교의 미래 100년을 위해 용맹정진 하자”
불교계 항일운동의 중심도량으로 창건한 선학원이 설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봉행하고 새로운 100년의 중흥 의지를 다졌다.(재)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 A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선학원 설립 100주년 기념법회 및 만해 한용운 스님 77주기 추모 만해예술제’를 봉행했다.이날 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은 법어를 통해 “선학원의 설립조시이신 만해, 남전, 도봉, 석두, 용성, 만공, 성월 스님들께서는 분연히 민족의 독립과 민족불굥의 수호라는 시대적인 명제를 띠고 1921년 선학원을 설립했다”면서 “오늘날 선학원의 실정은 설립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선학원은 풍란화 향기와 같은 매운 향기를 영원히 간직한 채 선학원과 한국불교의 미래 100년을 위해 용맹정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암도 스님,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도 축사를 통해 선학원 설립 100주년을 축하했다.기념법회 이어 선학원은 만...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