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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기자상 대상에 법보신문 김내영 기자 수상
한국불교기자협회(협회장 신성민)는 11월 23일 2021년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관규)를 열고 2021년 한국불교기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에는 법보신문 김내영 기자의 ‘가톨릭 순례길 사업에 대한 비판 보도 및 백지화 성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회는 ‘가톨릭 순례길 사업에 대한 비판 보도 및 백지화 성과’에 대해 “실질적으로 재발방지까지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했다. 취재 보도에 있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점을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았다”고 평가했다.기획해설 부문에는 현대불교신문 송지희 기자의 ‘조계종 해외특별교구법 제정 10년’이 선정됐으며, 취재보도 부문은 불교신문 이성진 기자의 ‘조계종 승려복지회 공동 승보공양운동 보도’가 선정됐다.심사위원회는 “기획해설 부문과 취재보도 부문에서 다양한 출품작이 나왔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기획해설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왔다.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이웃종교나 종단에 대한 강한...
2021-11-26
조계종, 더불어민주당·정청래 의원 규탄 현수막 게시
법주사 현수막 조계종은 서울 조계사와 법주사, 통도사 등 전국교구본사를 비롯해 문화재관람료사찰 300여 곳에 더불어민주당 각성 및 정청래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조계종 측은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비하하고, 해당 사찰들을 ‘봉이 김선달’로 지칭하며 사기꾼 취급하는 발언을 한 정청해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각성을 촉구하한다”면서 “전국교구본사를 비롯한 문화재관람료사찰 300여 곳에 1,200개의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전했다.한편, 교구본사 등에서는 소속 말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정청래 의원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추가로 제작하여 게시하는 등 범불교적인 항의 및 규탄운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1-26
조계종 제33회 포교대상에 일면 스님 선정
조계종 제33회 포교대상에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불암사 회주)이 선정됐다.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11월 23일 제33회 조계종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대상(종정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면 스님은 (사)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센터 운영,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 등 의료구호 및 사회복지 포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초대군종교구장, 동국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학교법인 광동학원 이사장, 일면장학회 이사장, 해인동문장학회 이사장, 송산실버문화센터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소임을 맡아 군포교와 청소년 및 청년·대학생 교육장학사업, 노인복지 사업 등에 진력하고 있다.이밖에 수상자로 △공로상(총무원장 표창)에 종오 스님(군종특별교구 호국무열사 주지), 진명 스님(시흥 법련사 주지, 동국대 정각원장), 김응철(중앙승가대 교수), 방창덕(포교사단장) △원력상(포교원장상)에 미수 스...
2021-11-23
한마음선원, 제33회 수계법회 봉행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은 11월 21일 안양본원서 제33회 한마음선원 수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수계를 받은 인원은 293명, 연비 5175명 등 총 5468명이 불자로서 다시 발원했다. 수계는 안양본원서, 연비는 온라인으로 연결된 국내외 25개 각 지원에서 진행됐다.수계자를 대표해 진주지원 아함 이희영 불자는 “수행자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스님들의 손길은 자비의 손길 같다. 지극한 마음으로 오계를 실천하며 부지런히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한마음선원 이사장 혜수 스님은 “오늘 처음 수계 받으신 분들은 큰 스님 법문 내용대로 모든 생명을 내 생명과 같이 항상 진실된 마음으로 대하고, 나와 남을 위한 자비 실천행을 생활속에서 펼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제33회 수계법회는 안양본원과 전국 지원에서 동시에 유튜브 방송으로 중계됐으며 1000여 불자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봤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1-11-22
‘굿핸즈 굿스쿨 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 캠페인 진행
지구촌공생회가 노후화된 교육시설 개보수를 위해 ‘굿핸즈 굿스쿨 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1년부터 2027년까지 6년에 걸쳐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지원사업 재정비 및 시설보수에 중점을 둔 ‘굿핸즈 굿스쿨 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장기간 휴교에 따른 학습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지구촌공생회가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80개의 교육시설 개보수에 순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벽·지붕 균열 수리, 토지 매립 및 배수시설 확보, 화장실 재건축 등 개보수가 시급한 캄보디아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1-11-22
조계종, “봉은사 토지, 봉은사로 환지본처 해야”
조계종 총무원은 11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봉은사의 경내지였던 옛 한국전력부지에 대한 환지본처를 주장했다.총무원장 금곡 스님은 “권위주의 정권에 의해 탈법적, 기만적으로 10만평에 이르는 광대한 토지 소유권을 침탈당한 봉은사 토지는 봉은사로 환지 본처 해야한다”며 “주지 동의 생략 등의 절차적 하자 확인은 물론, 사찰의 기본재산인 경내지의 처분은 관할청의 허가 여부와 무관하게 무효”라고 밝혔다.조계종은 특히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매각된 봉은사 땅이 경내지인 것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매각 시기였던 1970년 전후의 봉은사 일주문의 위치가 현재 일주문 위치와 1km이상 떨어진 대명중학교 인근으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매각된 토지가 봉은사 경내지 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등기 말소 소송을 맡고 있는 김종복 변호사는 “이번 소송의 쟁점은 매각된 부분이 경내지인지 아닌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다양한 증언과 위성사진을 비롯해 ...
2021-11-22
해인사,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 재시행
조계종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11월 20일부터 코로나로 중단됐던 장경판전 내부순례 프로그램인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터넷 사전예약 탐방제’를 재시행 한다.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된 예약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각각 2회운영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사전예약이 확정되었던 800명(대기자 포함)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2022년 1월 9일까지(총 8주간) 우선 시행한다.팔만대장경 탐방 신규 희망자는 11월 22일 해인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한 주 단위로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이 확정자는 2022년 1월 15일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해당 일시에 해인사 일주문 맞은 편 ‘세계문화유산기념표지석’앞에 모여 해인사 스님의 안내를 받아 해인사 일주문→봉황문→국사단→해탈문→법계탑→대적광전→대비로전→수다라장→법보전(내부순례)의 순서로 프로그램 체험을 하게 된...
2021-11-22
“승가공동체 화합을 제일덕목으로 삼겠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호성 스님)는 11월 16일 오후 조계사 대웅전에서 종단 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종단안정과 화합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종단화합 대법회’를 봉행했다.법회는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 총무원장 원행 스님, 화쟁위원회 위원장 호성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교역직 소임자 스님들이 참석했다.이날 종정 진제 스님은 원로회의 의장 세민 스님이 대독한 교시를 통해 “서로가 용서하고 존중하는 대화합의 장에서 우리의 시대정신인 불조의 소명을 우러러 높이 받들어 불교중흥의 대장정에 백절불굴의 신념과 원력으로 대법륜을 굴리어 우리 다함께 동참하여 이 땅에 불국정토를 성취하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치사에서 “체로금풍(體露金風)의 법문처럼 지난날의 무성한 언설과 감정을 걷어내고 승가 공동체라는 뿌리와 줄기를 확인하는 화합 대법회를 봉행하게 되었다”며 “오늘의 법회를 계기로 우리는 서로가 함께 승가를 이루는 도반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종단의...
2021-11-16
조계종 포교원, ‘지혜의 숲길, 천은사’ 리플렛 제작
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이 ‘지혜의 숲길’ 순례프로그램 두 번째 순례 코스로 ‘천은사, 상생의 길’을 제작했다. 리플렛에는 천은사를 중심으로 세 가지 순례길이 펼쳐진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나눔길’은 청류계곡 등을 따라 천은사를 한바퀴 도는 1Km 코스이며, 노란색으로 표시된 ‘보듬길’은 천은저수지를 따라 수류관측대까지 조성된 1.2Km 코스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누림길’은 천은사 산문에서 출발하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홍루까지 1.1Km를 걷는 코스다.포교원 측은 “순례를 통해 신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재가신도들을 위하여, 지도 좌우에 포교원에서 개발한 ‘순례하는 방법’과 ‘순례발원문’을 제시했다”며 “이 안내를 따라 순례를 시작하고 끝마치신다면, 몸의 치유를 넘어 마음의 치유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포교원은 9월 ‘지혜의 숲길-화엄사, 어머니의 길’ 리플렛을 제작한 바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1-16
제18회 대원상 대상에 무비 스님 선정
무비 스님 제18회 대원상 대상에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이 선정됐다.(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8일 2021년 제18회 대원상 심사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출가부문 대상은 조계종 교육원장과 범어사승가대학장을 역임한 무비 스님이, 특별상은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장 성행 스님이 수상한다. 재가부문은 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이주형)과 홍성란 통일부 탈북민 가정체험 교육강사가 특별상을, 강소연 중앙승가대 문화재학과 교수가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진흥원은 “무비 스님은 탄허 스님의 법맥을 이은 한국 최고의 강백(講伯)으로서 일찍이 승가교육이 확립되어야 불교가 바로 선다는 신념으로 스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전 연구회 및 강의를 개설하여 지도하였고, 한국불교 승가교육의 기틀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출가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성행 스님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 일선에서 전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2021-11-12
‘그린 라이프…’주제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최
전통문화와 불교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장인 2021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온라인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펼쳐진다.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1~3관에 걸친 주제전과 2개의 기획전, 릴레이 강연. 라이브 커머스, 무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거 △차·다기 △사찰음식 △예술·문화상품 △수행·사회활동 △문화서비스 △붓다아트페스티벌 등을 골자로 한 산업전에도 212개 업체 360개 부스가 참여한다.주제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불교와 문화예술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꾸려진다.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1관 ‘녹색불교가 미래다’과 (주)쌈지농부와 함께 꾸민 2관 ‘밭의 소리와 미술로 만나는 초록명상’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같이 만든 3관 ‘그린라이프’전으로 구성된다.기획전은 불교국가를 조명하는 국가초청전과 붓다아트페스티벌 특별기획전으로 준비됐다. 먼저 국가초청전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불교왕국: 부탄전’을 선보인다...
2021-11-12
조계종 교육원, ‘출가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조계종 교육원(교육원장 진우 스님)는 11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1년 출가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출가 UCC 동영상 공모전’ 대상에는 동우 스님(봉녕사승가대학)의 ‘출가수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진산 스님(해인사승가대학)의 ‘출가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우수상에는 진하·진정 스님(운문사승가대학)의 ‘리얼 출가라이프, e-불편한세상’ 등 5작품이, 가작에는 여운 스님(봉녕사승가대학)의 ‘행복을 찾아서’ 등 9작품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강산(아이고절런) 씨의 ‘오심스님의 출가이야기’가 수상했다.한편 공모전 작품들은 ‘출가’ 사이트(monk.buddhism.or.kr) 또는 유튜브 ‘교육원’ 채널에서 자유롭게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1-11
강화 전등사, 부처님 금란가사 불사 점안법회 봉행
조계종 전등사(주지 여암 스님)는 11월 7일 오전 관음전 관세음보살 복장 부처님 금란가사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전등사 조실 세연 스님은 법문을 통해 “가사를 입고 수행을 하면 생과 사를 초월할 수 있어 해탈 복이라고 하고, 가사에 밭 전 자 문양을 새겨 진리의 복 밭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면서 “가사불사에 동참하는 것은 복전을 가꾸는 가장 큰 공덕을 쌓는 일이다. 부처님 가사불사의 공덕을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베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회 후 스님들과 가사불사에 동참한 신도 200여 명은 가사를 관음전으로 이운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1-08
조계종 교육원, 상주교수 연찬회 개최
조계종 교육원(원장 진우 스님)은 11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전환의 시대, 사찰승가대학 교과목 개편 방향과 그 지향점’을 주제로 2021년도 상주교수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사찰승가대학 교과과정의 역사적 회고와 전망(무애 스님·전 해인사 승가대학 학장) △2030 사찰승가대학 표준교육과정 개편 방안 및 추진안(서봉 스님·교육원 교육부장) △표준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승가대학 교재 개발 및 교재 활용 방안(보문 스님·교육원 불학연구소장) 등이 발표된다.이날 금강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을 좌장으로 법장 스님, 인해 스님, 운산 스님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1-04
태고종 중앙종회, 재경부원장 능해·교육부원장 일로 스님 선출
태고종 중앙종회(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11월 4일 오전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제143회 임시중앙종회를 열고 재경부원장에 능해 스님(용궁사 주지), 교육부원장에 일로 스님(천왕사 주지)을 선출했다.이어 종회는 제5대 원로의원에 세명 스님(관음정사 주지)과 경담(혜경사 주지) 스님을, 호법부위원장에 서호 스님(무각사 주지)을 각각 선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구산 스님(도선정사 주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자명 스님(관음사 주지)의 임명동의안을 인준했다.또 종회는 법계법과 분담금 징수법, 징계법 등 종법 일부를 개정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법, 법규위원회법, 고시위원회법, 중앙종회법, 총무원장 선거법 제정 등은 이월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