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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담은 연등 만들어요"
종암서 법우회 등 제작실습현장/ "등 만들기가 생각보다는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열심히 배워서 가족들에게 만드는 법을 전수할 겁니다." 서울 종암경찰서 법우회 회원들이 4월 25일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연등을 만들면서 나눈 이야기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진각종 포교부(부장 무외)가 종암경찰서 법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등 만들기. 연등 제작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동원된 통리원 종무원들과 종암서 법우회 회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연등 만들기에 들어갔다. 먼저 법우회 회원들은 철사 팔각골조를 팔각등 모양으로 조립한 후 한지를 한 면씩 돌려가며 손쉽게 붙였다. 그리고 연잎을 입으로 불어 한 장씩 떼어낸 후 끝 부분에 풀을 약간 발라 꼬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쉬울 것 같은 연잎 떼기와 꼬는 작업이 회원들에게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모양이었다. 연잎을 빨리 뗄 모양으로 입으로 바람을 세계 분 나머지 가지런한 연잎 주름이 형태를 잃어버리기도 했으며, 연잎의 주름...
2003-05-06 14:05:50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 8회 현대불교문학상 시상식 및 봉축시 낭송회, 불교문예 신인상과 불교문예 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4월 26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 보우당에서 개최됐다.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지하 스님을 비롯한 조계종 문화부장 탁연 스님, 현대불교문인협회 회장 수완 스님, 나태주 시인, 이근배 시인과 수상자, 현대불교문인협회 회원 등이 시상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개회사에서 수완 스님은 "현대불교문학상과 불교문예 신인상, 불교문예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현대불교문학상은 한국문학에 끼친 불교의 지대한 영향력을 계승 발전시켜 불교문학의 사유를 더욱 깊게 하고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현대사회를 이끌어 가는 또 하나의 좌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 8회 현대불교문학상은 시인 정희성씨, 소설가 최인호씨, 평론가 조남현씨가 수상했다. 정희성 시인은 30여 년 동안 시작 활동을 통해 시대적 모순과 그 속에서 핍박받는 사...
2003-05-06 14:05:35
감정평가사 불자회 창립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그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공정한 감정평가업무를 수행하는 감정평가사 불자회가 4월 26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 구 교육관에서 창립됐다. 동국역경원장 월운 큰스님을 비롯한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송태영 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송도근 건설교통부 불자회장과 불자 감정평가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법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허통 정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불자 감정평가사들의 현황파악, 홍보 등이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불자회 창립을 할 수 있도록 힘쓴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법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려는 불자들의 모임인 감정평가사 불자회의 창립을 통해 참다운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서원하며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 윤천수 정일감정평가법인 선임이사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감정평가사 불자 한 사람 한 사람은 탐진치 삼독심을 끊고 깨달음을 이루신 부처님의 삶을 따르고 배우기 위...
2003-05-06 14:05:26
봉축음반 '사바하' 발표
"오늘은 좋은날 부처님오신날∼ 진리의 함성이 온누리 퍼지네∼ 환희의 노래로 온누리 퍼지네." 국민의 축제이자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연등축제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봉축노래이다. 봉축노래로 인해 사부대중을 신명나게 만들고 축제의 장을 더욱 고조시키기 때문이다.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위원회와 좋은 벗 풍경소리는 부처님 오신 큰 뜻을 기리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축제의 노래 '사바하'를 기획,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연등축제의 노래 사바하(뜻하는 모든 바가 이루어지이다) 앨범에는 신나는 댄스리듬에 국악의 흐름을 접목한 '지심귀명례'와 봉축위원회가 작사한 '축제'가 찬불가로 첫선을 보인다. 또 매년 연등축제와 각종 행사를 통해 잘 알려진 '오늘은 좋은날'은 새롭게 리메이크됐으며 '연꽃등 밝히는 날' 등은 한층 업그레이드해 대합창의 노래로 만들었다. 사바하 앨...
2003-05-06 14:05:18
진각종 경포지구 자성동이 작품전시회
진각종 경주·포항지역 자성동이들의 숨겨진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 제 2회 자성동이 작품전시회가 4월 27일 위덕대학교 인문사회과학관에서 펼쳐졌다. 보정, 선혜, 상석, 실각, 의밀, 대승 등 6군데 자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작품전시회는 깡통, 종이컵 등 재활용품을 이용한 아이디어 작품을 비롯해 한지를 이용해 멋스럽게 꾸민 방패연, 찰흙을 이용한 공예작품, 자성학교 전담교사들의 동심 가득한 합동작품 등 50여 작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전 대승자성학교는 자성동이들이 만든 작품을 찬조작품으로 보내와 함께 전시하기도 했다. 경포지구 자성학교 교사연합회(지도스승 이행정·이하 교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작품발표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1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두고 그 동안 자성학교에서 시행한 만들기, 그리기 등의 작품을 전시한 자리다. 지도스승인 이행정 전수는 "한번 만들고 마는 작품들이지만 이런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신교도들은 우리 자성동...
2003-05-06 14:05:11
경북 의성 관덕동 삼층석탑 훼손
경북 의성군 소재 보물 188호 관덕동삼층석탑의 2∼3층 부분이 해체돼 내려져 있고 1층 옥개부가 1/3 정도 밀려나 있는 등 심각하게 훼손돼 있는 것을 인근 마을주민이 발견하고 4월 26일 의성군청에 신고했다. 경북 의성군으로부터 훼손사실을 보고 받은 문화재청(청장 노태섭)은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한 가운데 조사중에 있으며, 훼손부위에 대해서는 관계전문가의 별도 현지조사를 거쳐 조속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굴꾼들의 도굴시도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관덕동삼층석탑은 이중 기단 위에 세운 삼층석탑으로 하층기단에는 비천상, 상층기단에는 보살상과 사천왕상, 1층 탑신에는 보살상이 조각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3-05-06 14:05:05
진각종 효암 통리원장 봉축사 발표
우리는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신 그 날의 참뜻을 받들고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광명이 이 땅과 온 누리에 두루 비추어, 겨레의 숙원인 분단의 장벽을 하루빨리 걷어내 우리민족이 화합하고 온 인류가 더불어 잘 사는 만다라 세상을 구현하고자 청정한 마음의 등불을 밝혀 간절히 발원합니다. 지금 남북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불교도들이 앞장서서 부처님의 원력으로 북한 동포들이 기아와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한반도에 평화가 영구히 정착되기를 지심으로 기원합니다. 불교는 다양한 종교전통 가운데 유일하게 종교전쟁의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불교의 정신이 자비와 관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중동지역의 전쟁에서 보았듯이 국가적, 지역적, 종교적 이기주의로 인하여 중생들이 얼마나 참혹한 현실을 겪고 있습니까? 대립과 갈등의 종착지가 결코 전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수 천년의 지혜를 쌓아온 자비의 ...
2003-05-06 14:04:58
봉축 남북공동발원문 채택(전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선불교도연맹은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및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동시법회 공동발원문을 채택하고 5월 8일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모든 사찰에서 봉독하기로 합의했다. 공동발원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부처님께서 중생구제의 큰 뜻을 안으시고 이 땅에 오신 뜻 깊은 이날, 우리 남과 북의 전체 불교도들은 부처님 깨달으신 참뜻을 다시금 새기며 남북 각지의 사찰들에서 동시법회를 열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면서 우리들의 간절한 통일소망을 한데 모아 부처님 전에 삼가 발원을 올립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6ㆍ15 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3년간 우리 겨레의 통일운동과 남북관계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접촉과 대화, 교류, 통일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반세기 이상 이 땅을 갈라놓은 분열의 장벽을 헤치고 지맥과 혈맥이 이어지는 극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
2003-05-06 14:04:50
"야외에서 가족영화 즐기세요"
10일 진각종 총인원서 '효 사랑 영화제' 개최/ 성북노인복지관, 사랑의 금혼식 등 잔치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5월 10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잔디밭에서 열리는 '효 사랑 영화제'가 바로 그것.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신씨네 무비클럽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성북구 지역주민 1천여 명을 초청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방 및 내과, 정형외과 관련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오후 6시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복지관 내 스포츠댄스 등 6개 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가족영화 '선생 김봉두'를 상영한다. 이에 앞서 열릴 기념식에서는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에서 '아름다운 노인복지기금 1천만 원' 전달식과 인...
2003-05-06 14:04:46
한국천주교·교황청 봉축메시지 전달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이웃종교인 바타칸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마이클 피츠제럴드(Michael L. Fitzgerald) 대주교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최기산 주교가 경축메시지를 불교계에 전달했다. 바티칸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마이클 피츠제럴드(Michael L. Fitzgerald) 대주교는 4월 29일 '그리스도인과 불자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란 제목의 부처님오신날 경축메시지를 통해 "그리스도인과 불자가 끊임없이 기도함으로써 현재 및 미래의 세계 평화 증진에 공헌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평화가 부처님오신날과 모든 날에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4월 25일 전달한 메시지에서 "천주교와 불교가 앞으로도 계속하여 손을 잡고 그 동안 함께 했던 사랑의 여정을 계속하게 되기를 소망하...
2003-05-06 14:04:34
효암 통리원장 봉축사(2003. 04. 30)
우리는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신 그 날의 참뜻을 받들고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광명이 이 땅과 온 누리에 두루 비추어, 겨레의 숙원인 분단의 장벽을 하루빨리 걷어내 우리민족이 화합하고 온 인류가 더불어 잘 사는 만다라 세상을 구현하고자 청정한 마음의 등불을 밝혀 간절히 발원합니다. 지금 남북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불교도들이 앞장서서 부처님의 원력으로 북한 동포들이 기아와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한반도에 평화가 영구히 정착되기를 지심으로 기원합니다. 불교는 다양한 종교전통 가운데 유일하게 종교전쟁의 역사적 경험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 까닭은 불교의 정신이 자비와 관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중동지역의 전쟁에서 보았듯이 국가적, 지역적, 종교적 이기주의로 인하여 중생들이 얼마나 참혹한 현실을 겪고 있습니까? 대립과 갈등의 종착지가 결코 전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수 천년의 지혜를 쌓아온 자비의 ...
2003-05-01 08:54:12
진각종 사감부장 증광 대정사 인준
통리원 등 각 부·처장 인준/ 진각종 종의회(의장 진산)는 4월 15일 오후 3시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 334회 정기종의회를 개최하고 무외 포교부장, 회성 문화사회부장, 지정 교법부장, 덕정 교육부장, 경당 진각대 교무처장 등 통리원과 교육원 각 부·처장 임명 동의안을 인준하는 한편 교육원 보직 수행으로 인해 공석인 된 사감원 사감부장에 증광 대정사를, 사감위원에 혜덕 정사를 인준했다. 종의회는 또 진기 56(2002)년도 통리원·교육원 등 각부 결산을 심의, 의결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04-27 10:45:13
혜일총인 봉축법어(2003. 04.24)
법신불의 광명은 온 누리에 변함 없건만 탐진치에 물든 마음 광명을 덮는도다. 룸비니에 석가모니 오신 뜻은 자성불을 밝혀 맑은 세상 이룸이라. 오늘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서 자비광명과 지혜광명의 화신으로 세상에 나투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자성불(自性佛)을 밝혀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전쟁과 기아, 질병과 갈등의 세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는 우리 본래의 모습이 아닙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던져버리고 우리 모두 대원력과 자비로움과 지혜로움을 발휘합시다. 본래의 자리, 자성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 안락과 평화가 깃든 세계를 맞이합시다. 진언행자, 불자 여러분! 오늘날 물질 과학문명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물질문명을 주도적으로 인도해 가야할 정신문명은 제자리걸음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 믿지 못하는 극심한 불신(不信)속에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2003-04-27 10:34:19
진각종 혜일총인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발표
법신불의 광명은 온 누리에 변함 없건만 탐진치에 물든 마음 광명을 덮는도다 녹야원에 석가모니 오신 뜻은 자성불을 밝혀 맑은 세상 이룸이라. 오늘 법신 비로자나부처님께서 자비광명과 지혜광명의 화신으로 세상에 나투신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자성불(自性佛)을 밝혀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되새겨야 하겠습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 전쟁과 기아, 질병과 갈등의 세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는 우리 본래의 모습이 아닙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던져버리고 우리 모두 대원력과 자비로움과 지혜로움을 발휘합시다. 본래의 자리, 자성 청정한 본심으로 돌아가 안락과 평화가 깃든 세계를 맞이합시다. 진언행자, 불자 여러분! 오늘날 물질 과학문명은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물질문명을 주도적으로 인도해 가야할 정신문명은 제자리걸음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서로가 서로에 대해 믿지 못하는 극심한 불신(不信)속에 갈등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금...
2003-04-26 11:17:25
"영겁에 성불하소서"
진각종 각해대종사 고결식/ "법신 부처님의 대자대비와 무량 제불보살이 인도하사 만다라궁에 드시어 영겁성불 하옵시며 각해 대종사님의 찬란한 대위력과 큰 광명으로 이 땅 온 국토에 비추어 모든 중생 널리 제도하소서." 진각종 제 7, 8대 총인을 지낸 각해 대종사의 종단장으로 봉행된 고결식이 4월 23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종단 스승님과 신교도, 내빈 등 사부대중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 삼귀명례, 훈향정공, 강도발원, 오대서원, 유가삼밀, 행장소개, 고결사, 조사, 조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 고결식에서 효암 장의위원장(진각종 통리원장)은 고결사를 통해 "마음속에 일월 광명의 빛이셨던 대종사님을 잃은 저희들의 심정은 황망하오나 밀엄 법계에 계시며 저희들을 항상 보살피시어 깨달음의 진여세계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며 "대종사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모든 진언행자들은 스승님을 여윈 슬픔을 딛고 새롭게 발심, ...
2003-04-26 11: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