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법좌에 오르소서"
진각종 스승11명 기로진원식 봉행/
한평생 중생교화와 수행정진에 매진한 진각종 스승 11명의 기로진원식이 4월 17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됐다.
춘기스승강공 일정에 이어 봉행된 기로진원식은 혜일 총인예하를 비롯한 전국의 스승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중생교화와 수행정진에 불철주야 노력해온 각해 대종사, 도흔 대종사, 지회심 대종사, 복선정 대종사, 보인정 종사, 일성화 종사, 벽암 대정사, 진광 대전수, 정원각 대전수, 실상화 대전수, 혜민 시무 등 11명 스승님들의 위덕을 기리며, 일선 교화의 공덕을 회향하는 자리였다.
혜정 교육원장은 강도발원을 통해 "스승님들께서는 일찍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침체되고 중생들이 사람다운 성품을 갖지 못하던 어두운 시대에 태어나시어, 크나큰 인연으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님을 곁에서 받들어 모시며, 그 높으신 심인진리를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접하시어 중생을 교화한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살아오시며 종단발전과 교세확장에 온 정...
2003-04-21 10: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