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의 진각종 비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에 격분한 진각종 전국청년회원들과 각종 신행단체 소속 신교도들은 물론 불자 네티즌들의 성토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조계종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정대 스님을 비난하는 의견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대부분의 글은 정대 스님에 대한 비난성 글과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아이디가 '사교계의 여왕'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우리 모두 다 같이 부처님을 믿는 불자들인데 조계종이면 어떻고, 진각종 혹은 또 다른 종단이면 어떻습니까"라면서 정대 스님의 발언은 종단간의 화합을 헤치는 발언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종교인이라면 불교뿐만 아니라 타종교도 모두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승복을 입든 안 입든, 머리를 기르든, 안 기르든 그게 중요한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요"라고 했다. '경이'라는 아이디를 쓴 한 네티즌은 "자...

진각종은 '불법의 심수인 밀교정신을 본지로 하고 정통밀교의 법맥을 심인으로 전수한 종조 회당 대종사의 자증교설을 종지로 하여 교법을 세우고 종문을 열어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폄으로써 이 땅 만다라정토 구현을 위해 한 길로 정진해온 불교 종단이다. 밀교중흥종단으로서의 진각종은 또 구국도생의 보살사상을 실천 수행하기 위해 일찍이 교육불사에 매진하여 위덕대학교를 비롯한 종립 중고등학교를 세워 이 나라와 불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불교사상에 입각한 유능한 인재양성에 전력했다. 그리고 개종 초기에는 자선사업부를 통해, 최근에 들어서는 진각복지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체계적인 구휼사업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불교 종단으로서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아울러 진각종은 종단협의회 부회장 종단으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충실하며 전체 회원 종단이 화합하여 이 땅의 불교, 나아가 세계 속의 불교로 더불어 발전하기를 염원하고 인류복지실현을 위해 불...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의 망언을 개탄한다.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은 조계종 제154회 임시중앙종회 종책 질의 석상에서 원불교와 진각종의 군승 파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어떻게 머리 기른 사람들과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며, 진각종은 “원불교만도 못한 종단”이라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 서정대 총무원장의 거침없는 발언은 과거 여러 번에 걸쳐 시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지만, 그 독설이 이 정도 되면 그 동안 총무원장의 독설에 대해‘솔직한 분’이란 평으로 위안해온 불자들을 희롱하는 수준에 달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망발은 한국불교를 이끄는 행정 수장으로서의 그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이며, 더구나 최근 교계 물밑에서 회자되고 있는 그의 총무원장 재출마설과 관련해 볼 때 실망을 더하게 하고 있다. 본 참여불교재가연대(이하, 본 연대)는 군승장교 선발 대상 확대 문제가 본 연대가 추구해온 목적사업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이 주요 사업의제 밖의 문제...

△09월 30일-10월 2일 제2회 회당문화축제(장소-울릉도 도동항 광장, 주관-100주년 기념사업회) △10월 03일 전국 6개 교구청별 신교도 체육대회(장소-각 교구청별 지정장소, 주최-총금강회, 주관-총금강회 각 지부) △10월 05일 창작초연작품 '미롱'공연(장소-서울 성북구 미아리 아리랑아트홀, 주관-사단법인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10월 14일 제6회 노인의날 기념 학술세미나(장소-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주관-서울시립노인요양원) △10월 16일 종조열반절(총인원 및 금강원 종조전, 각 심인당, 주관-총무부) △10월 17일 밀교의식 시연법회 및 국제학술세미나(총인원 특설법회장, 주관-교육원) △10월 19일 회당대종사 탄생100주년 및 한글날 기념 전국학생백일장(대구 월드컵경기장, 주관-진각문학회) △10월 22일 추기스승강공(총인원, 주관-교육원, 23일까지) △10월 23일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총인원, 주관-총무부) △10월 23일 정기종의회(종의회...

진각종은 '불법의 심수인 밀교정신을 본지로 하고 정통밀교의 법맥을 심인으로 전수한 종조 회당 대종사의 자증교설을 종지로 하여 교법을 세우고 종문을 열어 시대에 맞는 교화이념과 방편을 폄으로써 이 땅 만다라정토 구현을 위해 한 길로 정진해온 불교 종단이다. 밀교중흥종단으로서의 진각종은 또 구국도생의 보살사상을 실천 수행하기 위해 일찍이 교육불사에 매진하여 위덕대학교를 비롯한 종립 중고등학교를 세워 이 나라와 불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불교사상에 입각한 유능한 인재양성에 전력했다. 그리고 개종 초기에는 자선사업부를 통해, 최근에 들어서는 진각복지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체계적인 구휼사업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불교 종단으로서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아울러 진각종은 종단협의회 부회장 종단으로서의 역할과 의무에 충실하며 전체 회원 종단이 화합하여 이 땅의 불교, 나아가 세계 속의 불교로 더불어 발전하기를 염원하고 인류복지실현을 위해 불교가 선봉에 ...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에 진당(眞堂) 대정사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은 9월 12일 오후 1시 위덕대학교 내 회당학원 이사장실에서 이사 1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1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진당(손규열) 대정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진당 대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종단과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최대한 모든 이사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회당학원을 원활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 잔여 임기인 2년 2개월의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진당 대정사는 1936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1977년 정사로 임명되면서 위덕심인당에서 첫 교화를 시작한 이래 여래심인당 주교(1983년)를 거쳐 1986년부터 신익심인당 주교와 기로원장을 겸하고 있다. 1989년 대정사 행계를 품수한 진당 대정사는 1979년 사감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종무행정에 참여했으며 1987년 통리원 홍교부장, 1989년 사감부장, 1995년 사감원장, 1996...

불교만화연구소(소장 김선아)는 신세대 불교 만화포교지 '불교만화이야기' 2호를 발간했다. 화려한 컬러와 캐릭터로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이번 호에서는 불교를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순교한 이차돈의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만화로 엮었으며, 우학 스님의 생활법문 '사경기도'에서는 현실생활에서 기도하는 마음의 근본적인 자세를 일화로 엮어냈다. 그리고 '만화로 풀어보는 불교교리' 코너에서는 불교 교리를 만화로 표현해 어린이들에게 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호호동자와 함께 하는 선사들의 이야기에서는 '달마대사' 일화를 통해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이밖에 꿈을 이룬 붉은 전사들의 이야기, 재미있고 신기한 사찰순례 코너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법륜 스님의 2002 레이먼 막사이사이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가 9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300여 명의 사부대중 축하객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법륜 스님은 수상금을 유진벨재단과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우리민족서로돕기 등 3개 단체에 각각 2천만 원씩 전달했다. 법륜 스님은 이 자리에서 감사의 인사말을 통해 "10여 년 간의 어려움 속에서 지금까지 후원한 많은 분들과 민족의식에 눈을 뜨게 해주신 은사 스님께 감사하다"며 "아시아 지역의 갈등 해소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평화포럼 이사장 강원룡 목사는 축사를 통해 "종교와 민족, 모든 장벽을 뛰어 넘어 활동하고 있는 법륜 스님이 아시아의 노벨상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 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문석 문화관광부 차관, 리영희 한양대 교수, 전무송 연극배우 등이 참석했...

대구교구청 김천지역에 의류·식품등 지원/ 혜정심인당 신교도 가스레인지 100대 기탁/ 진각종 대구교구청은 심인당별로 성금을 모아 기탁한 것 외에도 신교도를 중심으로 의류, 주방기기, 식품 등 승합차와 트럭 4대분 분량의 수재민 구호물품을 모아 상엄심인당을 통해 김천지역에 지원했다. 혜정심인당(주교 법경·충남 논산시 대교동) 익명의 신교도는 수해지역 구호물품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 100대와 후원금 2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법인사무처에 기탁했다. 또 서울시립노인요양원(원장 권경임·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과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도 의류 300벌을 기탁했다. 진각복지재단 법인사무처는 이들 구호물품을 서울 성북구청에 보내, 성북구와 자매도시인 강원도 삼척시 수해지역에 지원할 계획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매일유업서 280박스 기증받아/ 일부는 국내 보육시설에 전달/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회장 법타·이하 평불협)가 9월 18일 인천항을 통해 분유 190박스(12개들이)를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평불협이 북한에 전달하게될 분유는 매일유업이 추석을 맞아 평불협에 무상으로 기증한 280박스(4천만 원 상당) 중 일부다. 평불협은 북한에 지원하고 남은 나머지 90박스는 9월 13일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39)과 옥수종합사회복지관(30), 홀트아동복지재단(10), 강릉자비원(5), 인천자비원(5), 영천희망원(1) 등 국내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지원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주)알파플러스/ 위덕대(총장 손제석) 창업보육업체 (주)알파플러스(사장 황도원)는 9월 9일 장학금 1천만 원과 시가 1천200만원 상당의 주식 5천주를 위덕대에 기증했다. 위덕대에 장학금을 전달한 (주)알파플러스 황도원 사장은 "벤처창업을 꿈꾸는 창업자 및 신기술 개발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이 오늘의 알파플러스를 있게 했다"며 "우수한 인재의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증동기를 밝혔다. 1999년 위덕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주)알파플러스는 고진공 및 초고진공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진공장비 전문기업으로 대학의 인력, 장비, 정보 및 사업공간 등의 체계적 지원을 받으며 진공펌프, 기능성박막 코팅, 이온빔 소스 등을 개발했다. 지난해 6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개발 전략과제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올 5월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동자승과 젊은 스님을 내세워 불교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풀어낸 영화 '동승'(감독 주경중)이 국내개봉 이전 국제영화제의 잇단 초청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부문, 코펜하겐 국제영화제에서 경쟁작으로 공식 초청을 받은 '동승'은 10월 카이로, 상파울로, 시카고 등 3개의 영화제에 동시 초청을 받았으며 11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도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의 색과 정서를 보여줌으로써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동승'은 또 10월 프랑스 파리 중심가 극장 개봉을 시작으로 베를린, 뉴욕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의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어린 동자승 '도념'과 성숙의 과도기에 놓인 젊은 스님 '정심'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세상의 모습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는 동승은 주인공들의 삶의 터전인 사찰을 철...

진각종 대전교구청 연합 심인합창단(지도스승 현수·단장 선권지)은 9월 3일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500만 원의 복지성금을 기탁했다. 심인합창단이 기탁한 복지성금은 6월 28일 열린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것으로, 용문복지관은 이 성금으로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6년째 음성공양으로 부처님의 법음을 전파하고 있는 심인합창단은 앞으로도 자선음악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행심인당 부설 관행유치원(원장 경당)에서도 고사리 손들이 직접 모은 50만원의 성금을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 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주문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경사 하나/ 동호회활동 신승원 할아버지 실버포켓볼대회서 우승/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 실버당구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승원(67세) 할아버지가 8월 25일 실시된 제1회 대전 서구청장배 생활체육 당구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명의 실버당구 동호회 회원들이 실버포켓볼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과시했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실버당구 동호회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 매주 화요일마다 고윤송 강사의 지도로 실시되고 있으며, 색다른 여가선용의 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실버당구 동호회는 앞으로 있을 대전광역시장배 당구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신세대 노인으로서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경사 둘/서예교실 신옥순씨 등 10명 무더기 입상/ 한국,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 9개국 서법단체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에서 용문...

통일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은 여성 불자들이 9월 3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인권법당 약왕사에서 (가칭)불교여성 통일회 발기인 모임을 갖고 회 결성작업에 들어갔다. 불교인권위 공동대표 진관 스님과 보현 스님 등 발기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순 불교여성 통일회 창립준비 발기인 위원장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원효 스님의 화쟁정신을 이어받아 여성불자들이 조국을 통일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통일보살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우리 여성불자들도 조국을 통일하는 일에 동참하기 위하여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조직망을 구성하여 올 연말에 창립을 계획하고 있는 불교여성 통일회는 북한 구호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