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수리기술자 자격시험대비 특강
동방불교대학/
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학장 정태혁)은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대비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단청분야 응시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국사와 문화재보호법을 제외한 건축사 요점정리(황의수 교수), 수리기술 특강(홍창원 교수), 색채학(김희정 교수), 도학(김희정 교수) 등을 교육한다.
문화재 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나누어 치러지며 시험 과목은 보수, 단청, 실측, 설계, 조경, 보존과학, 식물보호 등 여섯 과목이다.
동방불교대학 법현 교무처장은 "전통문화를 보전, 전수하고 있는 태고종단의 도제 양성기관인 동방대학의 특성을 발휘하고, 민족문화유산의 보고인 사찰문화재 보수보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학기에는 단청분야를 정규과목으로 개설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우 ...
2002-09-12 14: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