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신행단체

1만 명 무료진료 기념콘서트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단장 구자선)’가 1만 명 무료진료기념 자선콘서트를 연다. ‘희망, 나눔, 감사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콘서트는 12월 4일 오후 7시 KBS홀에서 열린다. 지난 3년 간 함께 해온 봉사자, 후원인과 함께 진료수혜자 500여 명을 초청해 열리는 콘서트는 재즈뮤지션 웅산, 뮤지컬배우 서범석, 퓨전국악인 이자람, 해금연주가 꽃별,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 등이 출연자로 나선다. 2006년 4월 발족한 ‘반갑다 연우야’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기 위해 동국대 일산병원과 공동으로 종합검진버스를 운행하며 보육, 장애인, 노인시설은 물론 산촌, 농촌, 수해지역, 이주노동자를 방문하고 해외봉사 등 100여 회가 넘는 방문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20여 명의 봉사자와 후원회원으로 시작한 ‘반갑다 연우야’는 현재 이동진료버스 2대(종합검진, 치과)와 치과병원 등 의료기반시설을 갖추고 80여 명의 봉사자와 250여...
2009-11-11 16:59:19
‘백일법문’ 강좌 수강생 모집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동안거를 맞아 11월 24일부터 ‘불교정법으로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이라는 제목의 백일법문강좌를 개설한다. 백일법문은 성철 스님이 1968년 해인총림 방장에 취임하고 첫 동안거를 맞아 총림 대중에게 백일동안 법문한 내용을 정리해 펴낸 책으로, 종교의 목적과 정의에서부터 부처님의 깨달음과 초기불교, 중관, 유식, 천태, 화엄사상과 선종사상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불교사상사를 중도로 설하고 있는 법문이다. 이번 공부의 증명법사는 조계종 대종사 고우 스님과 성철 스님의 제자 원택 스님이며 전 해인사 강사 원철 스님, 조계종 불학연구소 서재영 선임연구원, 서울대 변희욱 강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서강대 교수 서명원 신부의 ‘나의 화두참선 입문기’ 특강과 해인사 대적광전, 백련암 템플스테이도 마련됐다. 11월 24일부터 내년 2월 7일(총 10회)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불교인재원 교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의는 선착순 40명을 모집...
2009-10-28 11:10:37
김흥국장학재단 10주년 기념법회 및 장학금 전달식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 소녀가장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펼쳐온 김흥국장학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10월 2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기념법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한다.김흥국장학재단은 2000년 2월 26일 설립해 10년동안 89명의 청소년들에게 후원금을 포함 1억원이 넘는 금액을 마련해 전달했다.김흥국 씨는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보냈었기에 누구보다 가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면서 "부처님의 제자로써 저와 같은 아픔을 겪는 어린이들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제 자신이 더 복을 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김흥국 씨는 또 "3년 정도 할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10년이 되었다"며 "이 장학사업이 아들까지 이어져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부처님 제자로서 열심히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수 김흥국 씨가 장학 사업을 펼친 지 10년째 되는 해이지만 대표곡 '호랑나비'를 발표한지 20년...
2009-10-20 13:21:55
지구촌공생회 등 3개단체 동국대와 협약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 나눔의 집(원장 원행 스님), 월곡청소년센터(관장 이남재)와 동국대 전산원은 10월 13일 오전 11시 동국대 혜화관 전산원장실에서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정 협약식’을 개최했다.앞으로 4개 단체는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 자원봉사활동, 공동 관심사에 대한 연구 및 조사활동, 교과과정개발 및 교재개발, 강의 및 시설활동, 학술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09-10-16 10:59:14
불교환경 인재불사 등 비전 선포
생명평화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환경연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걸어온 10년을 돌아보고, 걸어갈 10년을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수경 스님)는 10월 14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09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날 행사에서 △불교 NGO센터 건립 △불교환경문화연구소 설립 △불교환경 인재불사 등의 3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는 이날 축하영상을 통해 “이 땅의 근본은 사람이며, 사람의 마음을 먼저 닦아야 환경도 맑아진다”며 “생명과 평화의 사상을 모두가 실현할 수 있도록 불교환경연대가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리산 살리기 댐 백지화 운동을 한지 어느새 10년이 되어간다. 감회가 새롭다”며 “수경 스님의 삼보일배와 오체투지는 참회와 성찰이라는 수행자의 모습으로 새로운 환경운동의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했...
2009-10-15 16:59:20
J&B소올 군부대 위문공연
진각종 서울청년회 찬불가신행단체 J&B소올이 10월 11일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와 1시단 전진부대 신병교육대대를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J&B소올은 찬불가요 ‘부처님 사랑은’ ‘연꽃처럼’ ‘등불보살’ 등과 대중가요 등을 선보였으며, 군장병들과 찬불가요를 배워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J&B소올은 진각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과 육군 신병교육입소대대 군법당, 교도소 위문공연을 비롯해 지하철과 거리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포교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2009-10-15 16:52:50
‘강선희 명상교실’ 실시
‘체험으로 읽는 티벳 사자의 서’ 저자 강선희씨가 체험명상 강사로 나선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강선희 명상교실’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이론을 극히 배제하고 체험위주의 명상수행을 실시하는 것으로 참회, 자비, 선정 등 3단계로 △참회의 구체적 방법 △오체투지 △만트라 △자비명상 △호흡 등 실제적인 명상수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불교인재원 선운당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동참비는 16만원이다. 문의 불교인재원 사무국 02-735-2428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0-15 16:48:44
‘웰다잉 교육’ 수강생 모집
불교여성개발원 웰다잉운동본부가 ‘아름다운 마침표, 그 마지막 성장과 하나됨’을 주제로 하는 웰다잉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부 ‘삶과 죽음, 둘 아닌 도리’로 죽음에 대한 이해를 다루며 2부 ‘아름다운 마침표를 위한 실제 준비’를 통해 호스피스와 유족 심리치료, 관련 법률정보 등을 교육한다. 수필가 맹난자씨, 황수경 동국대 선학과 강사, 김기호 능인선원 죽음체험수련 지도법사,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진행자 지현 스님, 쌍계사 승가대학 월호 스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10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0만원이다. 문의 02-722-2101~2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0-14 15:14:36
2009 서울세계차문화축제 열린다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이 주최하는 2009 서울 세계 차 문화축제가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시민들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들차회인 서울 세계 차 문화축제는 야외에서 자연을 즐기며 차음식과 함께 차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기회로, 전국의 200여 개 차회가 참가해 한국의 녹차와 말차, 발효차 등 다양한 차를 선보인다. 이번 차 문화축제에는 특히 제1회 다식경연대회와 차 음악공연이 열리는 등 한국전통문화의 원류인 한국차문화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0-12 14:06:37
“조계종 총무부·호법부·호계원 개혁 기대”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장 진호 스님·이하 대중결사)는 9월 24일 ‘종단의 청정성 회복을 위한 총무부와 호법부, 호계원의 반성과 개혁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대중결사는 성명서를 통해 “9월 15일 대중결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호압사 주지 임명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논란이 되었던 스님을 다시 주지에 임명한 총무원의 잘못을 비판하고 잘못된 판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호법부와 호계원은 그동안 엄정한 판단보다는 승가의 위의를 저해하고 종도들을 분노케하는 여러 심판을 자행하여 종단의 청정함을 훼손했으며 총무부도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기보다는 책임을 방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왔다”고 주장했다.대중결사는 이어 “총무부와 호법부, 호계원은 결코 자유롭지 않으며 일정 정도의 책임을 나눠야 한다”며 “대중결사는 총무부와 호법부, 호계원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반성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책을 모색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
2009-09-25 15:24:12
2기 상례전문지도자과정 모집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에서 제2기 불교상례전문지도사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지도자과정은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 석ㆍ박사 출신들이 중심이 되어 불교상제례 이론과 실습, 공중보건, 상조문화와 외국장례, 자연장, 장례시설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불교상례전문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과정은 10월 24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6개월이며, 총 108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주간반과 야간반 각각 40명씩 모집하며 등록비는 60만원이다. 문의 불교의례생활문화원 02-733-7277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9-25 15:19:48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 창립
불교여성개발원(원장 이은영)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을 창립했다.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은 9월 18일 오전 10시 조계사 교육관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회칙제정 등에 이어 초대 단장으로 박명자씨를 선출했다. 이날 단장으로 선출된 박명자씨는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이 늦게 출발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마당에 편견을 갖지 말고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마음으로 봉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은 앞으로 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다문화가정이나 사찰, 복지관 등에 봉사자를 파견할 예정이며, 봉사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여성불자들은 누구나 회원가입 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10월 10일에는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사)지혜로운여성 주최로 ‘다문화가정 이해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행복한 다문화사회만들기 실천서...
2009-09-23 10:55:31
(사)청매의례문화연구원 9월 28일 개원
불교의례 전문연구기관인 '청매의례문화연구원'(원장 미등 스님·이하 청매연구원)이 9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개원식을 봉행한다. 올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법인등록을 마친 청매연구원은 불교계 200여 개 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의례문화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청매연구원은 종교의 사상을 발현하는 행위인 종교의례를 통해 종교문화원형을 발굴하고, 의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종교의 기본정신을 밝히며 사회적 역할 제시를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청매연구원장 미등 스님은 "종교의례는 종교의 사상을 형식적인 행위를 통하여 표출하는 실천체계, 즉 의례는 당연히 사상에 근거를 둔다"면서 "불교사상에 근거하는 불교의례의 의미와 상징적 구조에 대한 연구야말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등 스님은 이어 "청매연구원은 의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사상적 기반을 이루고 있는 불교사상을 밝히고 나아가 우리 문화의 원형을 밝혀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2009-09-17 16:56:57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 성료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 주최 제1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9월 12일 서울(동국대학교), 부산(금정중학교), 대구(능인중학교), 대전(보문중학교), 광주(정광고등학교), 전주(동대부속금산고등학교), 평택(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 남양주(광동고등학교) 등 전국 8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총 응시자 2천677명 가운데 1천949명이 응시해 73%의 참가율 보인 이번 경시대회는 초ㆍ중ㆍ고 각각 객관식 40문항, 단답형 주관식 9문항, 서술형 1문항씩 총 50문항이 출제됐다.
2009-09-14 18:11:12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 공식 출범
해외약탈문화재환수활동과 전통문화계승보급을 위해 대학생들이 나섰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9월 12일 오후 2시 템플스테이정보센터 3층 교육관에서 ‘문화재환수위원회 청년연대'(CARA, 이하 청년연대) 제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동국대, 서울대, 경북대 등 전국의 13개 대학에서 2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궁, 다도 등의 전통문화체험 △대국민적 홍보활동(UCC제작, 신문광고 등) △해외약탈문화재 탐방 및 환수활동 △세계 문화재환수 단체와의 연대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창단을 발의하고 제1기 단장을 맡은 이재권(동국대 법학과 4년)씨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열정을 문화재환수 활동에 써주길 바란다”며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약탈된 문화재의 실상을 알리고, 우리의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법상 스님은 “그동안 문화재 환수활동은 스님들이 주축이 되어...
2009-09-14 17: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