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한국문화체험 실시
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상필)는 6월 14일 몽골ㆍ방글라데시 스님과 외국인 근로자 등 100여 명을 초청 서울 조계사, 불교중앙박물관, 길상사 등지에서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에서는 서울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에서 합장의 의미와 합장하는 법, 대웅전 삼존불과 팔상도에 대한 강의 등 한국불교에 대한 예법 등을 배우고 불교중앙박물관 관람에 이어 길상사(주지 덕현 스님)에서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이밖에도 창경궁, 국립서울과학관, 운현궁 등 서울의 주요 명소 등을 둘러보고 회향했다.
국제포교사회는 매년 한국에 이주한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한국의 불교문화와 역사, 전통 등 이해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유적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6-19 12: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