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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었던 위기 불심으로 극복”
불자가수 오은정씨가 2005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당신’ 이후 4년 만에 9집 앨범 ‘절로 저절로’를 통해 가요계에 복귀했다. 1983년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가수로 데뷔한 뒤 1999년 울산아리랑 성공으로 가수로서 누릴 수 있는 부와 명예를 다 얻었지만, 2001년 이혼과 함께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방황하게 된 오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처님께 의지하며 불심하나로 어려움을 이겨내기로 결심했다. 오씨는 “그 당시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어머니를 따라 자연스럽게 불자가 되긴 했지만 그 전까지만 해도 진정한 불자로서의 삶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고 했다. 오씨는 이어 “하지만 힘든 시기에 만난 불법으로 저는 새롭게 태어날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그런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만든 노래가 ‘절로 저절로’인 만큼 그 어느 곡보다 애정과 관심이 가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부처님 가피로 새 삶을 살게 된 오씨는 그...
2009-12-15 17:59:40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명승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은 아늑한 분지형을 이룬 입지 환경 속에 계곡, 영지(影池), 소(沼), 기암괴석, 폭포 등이 어우러진 절경을 간직하고 있는 명승지이다. 또한 도교적 은둔관과 불교의 선사상이 내재된 곳으로 이제현, 나옹, 김시습, 이황 등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 머물며 글을 남겼다. 고려 선종 6년 진락공 이자현이 문수원을 중건하면서 선원을 확대했고, 한국 전통연못의 대표적인 조경시설인 ‘영지’(조선 초 ‘쌍지’로 개축), 보물 제164호 회전문, 강원도 기념물 제5호 청평사지, 문화재자료 제8호 청평사 3층석탑, 유구 및 유적 등을 간직한 역사문화유적지이다.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은 앞으로 30일간의 지정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2-11 13:55:11
2009 불교음악인 연수 성료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효탄 스님)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2009 불교음악인 연수’를 봉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합창단 지휘자와 중견불교음악인 41명이 모여 열띤 토론과 불교소양을 높이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 BBS불교방송 진행자 월호 스님이 ‘불교사상과 수행’을 주제로,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이 ‘불교음악인의 자세’를 주제로 강의하고 △불교합창단의 발전방향 △찬불가 개발 및 보급확대 방안 △2009년 불교합창페스티벌 평가와 2010년 경연대회 방향 등 3가지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음악인 포교사제도, 사찰합창단 지휘자의 안정적 활동보장, 불교음악인을 위한 지속적인 연수개최, 불교합창페스티벌, 창작찬불가 연합합창제 등을 개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2-07 15:17:00
신라문화권 유적 발굴성과 공개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신라문화권 중요유적 학술발굴조사에 대한 올해의 조사성과를 11월 30일 공개했다. 신라의 주요사찰유적인 사천왕사, 분황사를 비롯한 신라 도시구조 등을 밝힐 수 있는 왕경유적 등 발굴조사 현장에서 밝힌 사천왕사(사적 제8호)는 통일신라 초기 문무왕 19(679)년에 창건된 것으로 현재까지 4차 발굴조사를 실시해 왔으나 올해는 동해남부선(철도)에 의해 유실된 강당지 일부가 확인됐는데 그 규모는 7×3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강당지 일부가 확인되고 서회랑지 규모가 모두 확인됨에 따라 사천왕사지 전체적인 가람배치를 명확하게 밝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출토유물 중 대표적인 것으로 금당지 본존불 대석 남서모서리에서 출토된 청동불상(높이 5.04㎝)이 있다. 사천왕사출토 청동불상지난 발굴조사에서 사천왕사 목탑의 기부 면석으로 알려진 녹유소조상 중 전체 도상이 확인된 A상(왼손에 칼을 든 상, 좌측상), C상(오른손에 ...
2009-12-02 17:12:35
송광사서 조선중기 복장유물 발견
전남 순천 송광사 관음전 목조관음보살좌상 개금과정에서 조선시대 중기(15~17세기) 유물 450여 점이 발견됐다. 발견된 유물은 불상 내에 있던 복장물과 각종 경전류로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발견 예가 적은 것들이 포함돼 있어 보존가치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복장물들은 모두 450여 점에 달하며, 조선 중기의 전적류, 의복, 직물, 다라니 등이다. 이 가운데 대방광불화엄경합론 권제 73, 74, 75는 세조 8(1462)년 간경도감에서 전라도 광주목으로 하여금 판각해 간행하게 한 교장(敎藏)으로 현존 유일본이다. 고려시대 교장의 성격을 밝히는데 새로운 자료로서 불교문화사․서지학․인쇄문화사에 매우 귀중한 전적이다. 또한 복식 두 점 중 저고리는 남성용, 배자(褙子)는 여성용이고, 모두 수준급으로 제작된 우수한 복식자료이며 보존상태도 상당히 양호하다. 11점이 확인된 직물편 중 항라(亢羅)는 3족 항라로 현재까지 조사된 것으로서는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이다. 발...
2009-11-24 12:10:54
'날아라 슈퍼보드' 청계천 전시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개최된 청계천 세계등축제에 진각종 장엄물 '날아라 슈퍼보드'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 세계등축제는 테마등 전시를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계를 대표하는 등이 한자리에 모인 문화교류(交流)의 장을 시작으로 서울의 과거를 볼 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원류(原流), 서울의 대표상징물과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의 현재를 표현한 한류(韓流), IT와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그린 일류(一流) 등 총 4개의 테마전시가 청계천을 따라 이어지며 '한국방문의 해' 환영메시지를 담은 서울의 상징 대형 해치등(燈), 일본ㆍ대만ㆍ중국의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세계등도 선보였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16 11:39:53
세계 5개 도시서 합동공연 연다
서울과 미국 뉴욕의 UN본부, 샌디에고, 캐나다의 밴프, 아일랜드의 벨파스트 등 5개 도시를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해 평화를 기원하는 공연이 열린다.동국대 영상대학원 멀티미디어학과 컴퓨터음악연구실(책임교수 김준)과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오디오/인터랙티브 미디어연구실(책임교수 여운승)은 UN 산하기관 및 해외 유명대학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음악을 연주하는 텔레매틱 음악공연인 '레조네이션스(ResoNations)'를 11월 21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제목인 '레조네이션스'는 서로 다른 여러 나라의 관객과 연주자들이 음악을 통해 함께 공명(共鳴)하며 한 마음으로 세계평화를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텔레매틱 음악공연'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음악인들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함께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5개 도시의 연주자들이 광대역 네...
2009-11-13 15:31:50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 국보 지정예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보물 제138호)’를 국보로 승격 지정예고 했다. 국보로 지정 예고된 ‘봉암사 지증대사 적조탑비’는 구산선문의 하나인 희양산문 개창자 도헌국사인 지증대사의 탑비이다. 비석의 크기나 귀부, 이수의 조각수법 등이 통일신라 말기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양식과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비의 비문은 신라가 낳은 대학자이며 문장가인 최치원이 지은 것으로 그가 지은 다른 비문들인 대숭복사비(大崇福寺碑), 성주사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국보 제8호), 쌍계사 진감선사대공탑비(국보 제47호)와 함께 4산 비문의 하나로 일컬어지며, 일찍이 그 학술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비문에는 신라의 불교사를 3시기로 나누어 약술하고 도신(道信)-쌍봉(雙峰)-법랑(法朗)-신행(愼行)-준범(遵範)-혜은(慧隱)-도헌(道憲)으로 이어지는 도헌국사의 법계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신라 하대의 불교사 특히 선종사 연구의 중요한 1차 사료가 된다. 또 이 비에는 탑비를...
2009-11-10 11:52:48
불교합창페스티벌 본선 진출
진각종 대전교구연합 심인창합단이 2009 불교합창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 불교합창단의 발전과 불교음악 활성화를 위한 불교합창페스티벌 본선은 11월 15일 오후 3시 KBS홀에서 개최된다. 10월 10일 전국의 38개 합창단이 참가한 예선에서 본선진출이 확정된 심인합창단을 비롯한 12개 팀이 참가하는 불교합창페스티벌 본선에서는 2부 행사로 원로불교음악인을 위한 특별음악회도 마련된다. 그동안 불교음악을 위해 헌신한 원로불교음악인들의 작품을 전국 7개 지역합창단이 연합합창 형식으로 선보이며 원로불교음악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제주불교여성합창단의 축하무대와 불교성악가 20여 명이 참여하는 솔리스트합창, 원로 최영철 지휘자의 지휘로 전체가 함께 하는 연합대합창도 함께 펼쳐진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11-06 14:20:04
작곡가 윤이상 그린 연극 ‘나비이마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을 그린 연극 ‘나비이마주-어느 작곡가의 기억’이 11월 8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열린다. 윤이상은 생존당시 현존하는 유럽의 5대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됐으며 지금도 현대음악의 중심지 독일에서는 유럽 최고의 음악가로 추앙하고 있다. 연극 ‘윤이상, 나비이마주’는 관객들에게 경계의 벽을, 음악을 통해 허물고자 했던 윤이상의 예술과 삶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풀리지 않는 마음의 벽을 조금이나마 허물어 낼 수 있는 해법을 함께 찾는다. 윤이상을 지배했을 법한 기억들은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 오보에 등 현악기와 목관악기로 구성된 4중주단의 연주와 함께 재현된다. 연주단은 그의 대표작 ‘이미주(Images’ ‘무악’ ‘첼로협주곡’과 함께 초기 작품인 ‘고풍의상’ ‘나그네’ 등을 연주한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6시(월요일 공연 없음), 문의 02-747-2250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
2009-10-29 14:27:18
"지역문화축제로 자리잡았다"
문화복지연대(상임공동대표 김종엽)가 주최하는 제3회 월곡동이야기 행사가 10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월곡동이야기 행사는 월곡동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문화향휴 및 지역 사랑의 출발점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월곡동 음악이야기, 월곡동 그림이야기, 월곡동 추억이야기 등의 세 가지 주제로 나눠 펼쳐졌다. 월곡동 음악이야기는 J&B소올, 가수 안치환씨, 실내악 국악그룹 금의 공연과 이철옥씨의 아코디언 연주로 진행됐다. 월곡동 그림이야기는 월곡동의 옛 사진과 1, 2회 월곡동이야기 행사스케치 사진 등을 관람하도록 했다. 월곡동 추억이야기는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먹거리마당으로 꾸며져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신계륜 문화복지연대 고문 겸 신정치문화원 이사장은 무대인사를 통해 "과거에는 월곡...
2009-10-26 13:55:44
사적 및 명승, 사적으로 재분류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사적 및 명승’으로 지정돼 있는 ‘경주 불국사 경내’ 등 6개소를 ‘사적’으로 재분류 지정 예고했다. 이번 지정예고는 문화재보호법상 국가지정문화재 종별로 정의돼 있지 않은 ‘사적 및 명승’에 대한 문화재적 특성을 재검토하고 문화재보호법상 각각의 성격에 맞추어 재분류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주 불국사 경내(사적 및 명승 제1호)’는 사적(경주 불국사)으로, ‘속리산 법주사일원(사적 및 명승 제4호)’은 사적(보은 법주사)과 명승(속리산 법주사 일원)으로, ‘가야산 해인사 일원(사적 및 명승 제5호)’은 사적(합천 해인사)과 명승(가야산 해인사 일원)으로 재분류했다. 또한 ‘지리산 화엄사 일원(사적 및 명승 제7호)’은 사적(구례 화엄사)과 명승(지리산 화엄사 일원)으로, ‘조계산 송광사ㆍ선암사 일원(사적 및 명승 제8호)’은 사적(순천 송광사, 순천 선암사)과 명승(조계산 송광사ㆍ선암사 일원)으로, ‘대둔산 대흥사 일원(사적 및 명승 제9호)’은 사적(해...
2009-10-26 10:33:09
석가탑 사리장엄구 43년만에 제자리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비롯한 불국사 석가탑 사리장엄구가 조계종으로 반환된다. 40여년간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었단 석가탑 사리장엄구는 43년만에 제자리를 찾게됐다.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 스님)은 "지난 8월 18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과 5차 회의에서 불국사 석가탑 사리장엄구의 수장처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계종으로의 변경을 결정했다"며 "10월 8일에 가진 6차 회의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사리장엄구의 보존처리 완료와 11월까지 보고서의 완료할 것을 보고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반환시점은 향후 석가탑 사리장엄구의 보존처리와 보고서가 완료되는 시점인 11월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1966년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굴된 사리장엄구 일체에 대해 조계종은 2007년 불교중앙박물관 개관에 맞춰 국립중앙박물관에 기탁 보관중인 석가탑 사리장엄구의 반환을 요청했으나 반환불가 입장을 밝혀왔다. 이후 석가탑 사리장엄구 조사단을 구성하여 불교중앙박물관 현장조사 실...
2009-10-20 22:57:38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보물 5건 지정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 중요문화재 5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보물 제1619호 '서산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고려 후기 12∼13세기에 만들어진 불상으로서, 조각기법이 매우 정교하고 세련됐으며 고려후기 목조불상 가운데 최고(最古)의 작품일 가능성을 보여 주며, 조각적인 측면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은 불상으로 평가된다. 안동 봉정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보물 제1620호 '안동 봉정사 목조관세음보살좌상'은 1199년에 처음 조성되어 여러 개의 나무를 접합한 접목조기법으로 이루어졌다. 이 관음보살상은 고려 후기 새롭게 대두하는 신고전주의양식 불상의 시원적 형태를 간직한 상으로 이러한 불상 양식의 성립과 전개과정을 살펴보는데 매우 중요한 상이다.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1621호 '서울 지장암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은 1622년(광해군 14)에 만들어진 것...
2009-10-20 19:50:13
광해군 복식․목판화 전시회
조계종 해인사 성보박물관은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37일간 해인사 성보박물관 기획전시실 및 중앙홀에서 ‘광해군 복식 및 목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광해군 복식유물 8점(진본 4점과 복제본 4점)과 고(古)목판 판각작품 70여점 및 목판화 작품 46점이 전시된다. 또 전시기간 중에는 목판 및 목판화 찍기 체험. 벽걸이 만들어가기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이번에 전시되는 광해군 내외 및 상궁복식은 1965년도 해인사 장경판전 수다라장 판전보수 시 수다라장 건물의 중앙 통로 중도리 부분 파인 나무 홈에서 발견된 것으로 343년 전의 복식관련 타임캡술로 원형이 잘 보존된 귀한 자료이며 4점 모두 중요민속자료 제 3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2009-10-16 10: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