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 대상에 ‘관세음보살보문품’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0월 16일 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심사를 실시해 대상에 김정호 씨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을 선정했다.올해는 불화, 조각, 공예, 민화 등 4분야에 총 9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에 김정호 씨의 ‘관세음보살보문품’,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에 이지언 씨의 불화 작품 ‘비로자나불도- 염원’, 우수상 불화부문 김동수 씨의 ‘오백나한도’, 조각부문 오윤용 씨의 ‘훨 훨 훨’, 공예부문 염정 씨의 ‘삼신불’, 민화부문 이용진 씨의 ‘구인사전도’가 각각 선정됐다.이밖에 장려상 3점, 특선 22점, 입선 31점 등이 각각 선정됐다.심사위원회는 대상작에 대해 “출품된 작품은 매우 어렵고 독특한 전통 금경 복원의 의미는 물론 작품 자체가 갖는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수상작품 시상식은 11월 25일 서울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