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졸업생 르네추 , 전시회 수익금 모교에 기부
서양화가이자 정신의학자, 예술치료가인 작가 르네추(본명 추성진)가 전시회 수익금 일부를 모교인 동국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마음을 치료하는 예술-르네추의 아름다운 여정'이란 주제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청동 월전미술문화재단 한벽원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작가의 정신의학적 구도추상 작품들을 비롯해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영빈관, 춘추관, 여민관 등 주요 공관에 전시돼 언론 등에 보도된 원작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 러시아의 크램린궁 대통령 집무실에 소장됐던 작가의 작품시리즈 원작들도 공개 전시된다.이번 수익금 기부결정과 관련해 작가 르네추는 "불교를 원천으로 예술적 재량을 키워온 불자로서 동국대를 모교로 둔 것은 아름다운 필연"이라며 "이번 결정이 작게나마 모교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동국대에서 국어국문학과 미술사학(학부), 예술치료학(대학원)을 전공한 석학예술가인 작가는 재불작가회 회원으로 파리, 뉴욕, 러시아 등에서...
2012-05-01 1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