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동국인 수계대법회 봉행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화랑 스님)은 4월 6일 교내 문무관에서 교직원, 학생, 일반 신도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55(2011)년 제19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삼귀의, 반야심경봉독, 헌향 및 헌화, 청성, 전계사 등단, 청사, 개도, 참회, 연비의식, 귀의삼보, 선계상, 계첩수여, 발원문봉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수계자들은 재가오계를 받고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 등 다섯 가지 계법을 일상생활의 지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전계사를 맡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 스님은 "부처님의 다섯 가지 계법은 우리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르침 즉, 불자의 바른 행실"이라며 "오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11-04-07 13: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