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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노인요양원 어르신 봄나들이
보은노인요양원(대구시 서구 원대3가) 어르신들이 4월 23일 진각종 산하 시설인 경주 산내연수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몸이 불편해 실내에서만 생활해 오던 어르신들은 오랜만의 나들이를 통해 푸른 자연과 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르신들의 나들이에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겸 영농조합법인 농림촌 이사장 진산 정사가 식사를 공양하고, 희락심인당(주교 진산)과 지정심인당(주교 복선정)에서 차량과 운전봉사를 지원했다. 한편 요양원 어르신 4명과 직원 등 6명은 4월 27부터 29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노인복지시설 연합 테마관광'에 참석, 제주도 나들이를 하기도 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5-27 12:53:24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연1= 꿈 키우며 노력하는 손녀를 위해… 올해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한 선영이(가명)는 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는 조부모, 언어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함께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서 살고 있다. 16년 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선영이의 아버지는 사고 후유증으로 현재 언어장애를 앓고 있으며, 그 탓에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할아버지가 생선장사를 해 한 달에 60만원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으나 월세와 병원비, 생활비, 학비 등을 지출하고 나면 생활하기에 빠듯할 정도다. 게다가 10년 전 할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아직 카드부채가 2천만 원 정도 남아있는 상태라 월세도 거의 1년 넘게 내지 못한채 보증금 200만 원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선영이의 할머니는 퇴행성관절염으로 매주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료보험 혜택이 되지 않는 약물치료인지라 병원비 부담도 큰 상태다. 이처럼 힘든 가정형편에 선영이는 여태껏 학원 한번 제대...
2004-05-27 12:53:15
고명중학교 2학년 1반의 특별한 소풍
5월 7일은 서울 고명중학교 2학년 1반(교사 김옥기) 학생들의 아주 특별한 소풍날이었다. 바로 진각치매단기보호센터(센터장 장희경·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할머니들과 함께 다녀온 소중하면서도 특별한 소풍이기 때문이다. "이번 순서는 예쁜 1반 선발대회입니다." "와아∼." 학생들이 소리지르며 박수를 치자 옆에 앉아 있던 할머니들도 덩달아 박수를 친다. 이어 남학생들이 짧은 치마에 여자처럼 치장을 하고 나오자, 단기보호센터 앞마당은 한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할머니들도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인다. 고명중학교 2학년 1반 김옥기 교사와 학생들은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5월 7일, 아침 일찍부터 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할머니들과 하루를 보냈다. 단기보호센터 내부를 비롯해 창문, 간판, 담벼락 청소에 잡초 제거까지 학생들이 다녀간 자리는 몰라볼 정도로 깨끗하게 정리됐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진각종 총인원 잔디밭에 친구들과 모여 앉아 소풍 도시...
2004-05-27 12:53:09
낙동복지관 '가족사랑의 축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족에게는 화목한 가정을 위한 화합의 시간이 될 제 6회 낙동가족축제가 5월 22일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의 아동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가족레크리에이션, 투호 던지기, 요술풍선,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마당과 먹거리 장터를 연다. 또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가족 편지쓰기 대회도 열려, 가족사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으로 수상자를 선정, 상장과 부상을 전달할 계획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5-27 12:53:04
연등에 피어나는 이웃사랑
연꽃향기가 온 세상에 퍼져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연꽃등으로 환하게 피어났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5월 19, 20일 양일 간 '제 5회 연꽃향기 밝은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연등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50여 명이 동참해 연꽃등과 컵등 만들기에 참가했으며, 이날 만든 연꽃등은 심사를 거쳐 6월 2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은 또 부처님오신날 하루 전날인 5월 25일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이 함께 만든 컵등을 지역 내 저소득 계층과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25개 가정에 도시락과 함께 배달할 예정이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5-27 12:52:35
대구·포항 노인요양시설 추진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4월 19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대구와 포항 두 곳에 무료노인요양시설을 운영키로 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기관과 사업승인 여부 등을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 외에도 2003년도 법인 및 산하시설의 결산을 심의하고, 2004년도 상반기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진각복지재단 중앙사무처는 업무보고에서 2004년 상반기 만월회 후원결사운동을 전개해 4월 19일 현재 604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4월 18일에는 서울시립노인요양원 일대에서 제 1회 수락산 봄꽃축제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중앙사무처는 또 곰두리네 집은 2003년 11월부터 단기보호센터 증축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을 보았다고 밝히고 4월 23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5-06 15:04:38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연1 (병원에 가보고 싶지만…) 1959년 충무에서 1남 5녀 중 외아들로 태어난 이씨(46세)는 28세에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다. 결혼하여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3년 후 분가를 했는데, 분가한 첫 날 그만 큰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씨 가족 모두가 연탄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 것이다. 그 사고로 딸은 사망하고, 자신과 아내는 중태에 빠져 몇 달 동안 병원신세를 져야만했다. 이후 아내는 몸을 회복했으나 이씨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지체장애 1급을 선고받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후 1년 여 동안은 아내가 곁에서 이씨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했으나,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이혼했고, 현재 이씨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거동도 하지 못한 채 거의 누워서만 지내는 이씨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령의 부모가 돌보기에는 힘든 실정이다. 게다가 3∼4년 전부터는 왼쪽 눈 동공에 막이 씌어져 눈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며 이...
2004-05-06 15:04:09
위덕대 복지활동 국제화 시동
위덕대(총장 한재숙)는 4월 23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복지·구호개발 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는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해 1991년 창립된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전국 21개 지역복지센터를 기반으로 38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지원하면서 세계 11개국에서의 구호활동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복지, 구호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성과로 굿네이버스는 1996년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이사회(UNECOSOC)로부터 NGO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부여받으면서 국제 전문복지·구호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하여 양 기관은 해외 자원봉사 상호지원, 지역 사회복지활동 상호협력, 복지시설·장비·인력의 교류, 구호·복지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서로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위덕대는 지난 3월 지역민 복지증진과 복지...
2004-05-06 15:04:01
용문종합사회복지관 청묵회원전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은 제 2회 청묵회 서예회원전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서예전에는 복지관 청묵회 회원작품 39점과 용문동 주민자치센터 청묵회 회원작품 14점 등 총 53점의 작품이 선보였으며, 청묵회 회원들이 직접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이색행사도 함께 열려 좋은 반응을 받았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5-06 15:03:48
무의탁 노인돕기 '사랑의 바자회'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시 성북구 종암동)이 성북구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미아점 정문에서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바자회는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하는 복지참여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쓰여진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5-06 15:03:37
열린학교 지원사업 실시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대전시 서구 용문동)이 대전 서중학교(대전시 서구 괴정동)과 연계, 4월 10일부터 열린학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열린학교 지원사업은 학교의 전일제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으로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랑열매봉사단'과 '에티켓솔리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소질개발 향상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30명으로 구성된 사랑열매봉사단은 그 첫 시간으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1년 동안 자연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되고, 에티켓솔리드는 포켓볼의 기본자세 등 1년 동안 포켓볼에 대한 강의를 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4-22 10:10:19
(연중기획)"음식맛도 정성이에요"
(좋은 인을 지읍시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조리봉사자들 어르신 '맛있다' 소리에 보람 느껴 행사마다 두팔걷고 달려오는 '119' "어서 오세요. 일찍 오셨네요."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식당에 들어서자 보살님들이 기자를 반갑게 맞아준다. 역시 같은 진각종 사람들이라 그런지 왠지 더 반갑고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보다. 한 달에 두 번.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쯤이면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8명의 보살님들을 만날 수 있다. 화엄정, 무시각, 정진성, 자성심, 우담정, 월광진(이상 밀각심인당), 김수희, 진아광(탑주심인당) 보살님. '심인당에 있어야 할 시간에 왜?'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날은 보살님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만드는 날이다. 하나 둘씩 도착한 보살님들은 오자마자 하얀 앞치마와 장화,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식사 준비에 나선다. 한쪽에서는 고등어를 토막내고, 한쪽에서는 고기를 볶고, 또...
2004-04-22 10:10:09
낙동복지관 '해오름 교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이 부산서부보호관찰지소와 연계하여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한 학교사회사업 프로그램 '해오름 교실'을 실시한다. '해오름 교실'은 개별 및 집단상담, 성격검사, 진로탐색 등을 실시해 건강한 자아를 찾도록 도와주고, 학교와 사회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마련된 것이다. 4월 17일 열린 첫 시간에는 10명의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2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기 소개 등을 하며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해오름 교실'은 6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4-22 10:08:28
저소득아동 위한 문화체험교실
"총각김밥(?) 드셔보셨나요."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이 4월 17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색적인 김밥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시 강서구 도·농지역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눈부신 세상 만나기'가 바로 그것. 아이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방지하고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고자 기획된 아동 문화체험교실 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여 명의 아이들은 삼성SDS측 29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발대식을 갖고 친밀감 형성을 위한 이색 김밥 만들기 대회를 가졌다. 조별로 스마일 김밥, 사랑의 김밥, 김밥천국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작품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이 기획하고, 삼성SDS가 지원한 '눈부신 세상 만나기'는 2005년 2월까지 10개월 간 놀이동산, 아쿠아리움 수족관, 대학 캠퍼스 탐방,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손범숙 기자 ogon...
2004-04-22 10:07:46
낙동복지관 우수상담 프로그램 당선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의 청소년 복지 프로그램이 부산광역시 우수상담 프로그램에 당선돼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기를 띠게 됐다. 이번에 당선된 프로그램은 강서구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비전 확립을 위한 현장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들'. 이 프로그램은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진로를 미처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10명 내외의 집단으로 구성해 사전에 진로탐색 검사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인을 선정해 현장을 찾아 그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실시기간은 2004년 4월부터 10월 까지며, 복지관에서는 이번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051-271-0560 양현명 사회복지사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4-12 16: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