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 개최
자비의 복지정신 실천 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써온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위로의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12월 5일 서울 하림각 대연회실에서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불교계의 과제'를 주제로 한 기념세미나와 법회를 겸해 불기 2545년 전국불교사회복지사대회를 갖고 원주 명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현각 스님 등 4명에게 복지시설 단체운영부문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복지유공자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사당어린이집 이헌경 교사 등 6명은 불교사회복지발전공헌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으며 차정수, 홍경일, 정옥진, 명심회, 불교선재마을의료회 등은 자원봉사활동 부문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광주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천운 스님과 경불련 자비의 집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불교사회복지사대회에는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 사회부장 양산 스님 등을 비롯해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 전용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과 후원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2001-12-17 14: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