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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
자원봉사활동이 학교에서의 평가활동 점수로 매겨질 만큼 사회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봉사활동이 되기보다 점수를 얻기 위한 때우기 식의 활동에 그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20시간동안 '지역노인 이해'라는 테마로 청소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먼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필요성, 기본자세 등 소양교육과 함께 노년기의 특성을 이해하는 등 어르신들과의 세대차이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직접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 실태조사 및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토론의 시간을 갖고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 및 말벗 서비스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2001-07-28 2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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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아이, 여진이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여진(가명)이는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밝게 자라야 할 때지만 3년째 늙으신 할머니를 돌보며 어려운 가정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행복한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여진이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부모가 이혼한 후 한동안 아버지와 함께 생활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혼자서 여진이를 키울 수 없다는 판단에 3년 전부터 할머니(82세)에게 보내 같이 생활하도록 했다. 그 이후 여진이의 아버지는 공공근로를 하는 것으로 겨우 생활을 유지하고 있어 여진이에게 생활비조차 보태주지 못하는 형편이며 할머니는 노환과 관절염으로 건강조차 좋지 않아 정부지원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가끔은 부모님이 보고싶지만 할머니가 가슴 아파 할까봐 섣불리 말도 꺼내지 않는다는 어른스러운 여진이다. 다른 친구들처럼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예쁜 옷도 입고 싶지만 항상 머릿속엔 할머니와 부모님 생각뿐이라는 여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필...
2001-07-28 22:41:15
선재의 집 생활안정 지원단체 선정
실직가정아동 일시보호소 선재의 집(원장 본심인·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은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가 실시한 제7차 제안공모사업에서 '생활안정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돼 7월 25일 약정식을 체결하고 1천300여 만원을 지원 받았다. 선재의 집은 1998년 8월 실직가정의 아동들을 일시 보호함으로써 가정의 해체 위기를 막기 위해 개소했으며 현재는 12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2001-07-28 22:40:07
교육문화체험 여름방학특강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실시한다. 서울 도봉구 지역 어린이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특강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하늘천따지(한자교실) △신나는 물로켓 발사 △모두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연세대학교 천문대 견학) △과학나라로 출발(서울시교육과학원 견학) △함께 그려요(협동화 그리기) △장고아저씨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 및 문화활동을 통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2001-07-28 22:39:24
곰두리네 집 홈페이지 개설
의정부시 장애인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 홈페이지(http://my.netian.com/∼gomdurine)가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에는 곰두리네 집 소개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이 담겨져 있으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후원자 모집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낙동종합사회복지관도 기존에 사용하던 홈페이지 주소를 개편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ndwelfare.wo.to이며 복지관 소개 및 사업안내, 지난 발자취 등이 실려 있다.
2001-07-28 2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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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어린 가장(家長) 민주 올해 15살로 중학교 2학년인 서민주(가명) 양은 장애인인 아버지, 13살된 남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민주네 집은 아버지의 실직과 술주정으로 어머니는 가출한 상태이며, 할머니가 가끔 들러 가사 일을 도와주고 있는 형편이다. 어려운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매일이다시피 술을 마시고는 폭언과 폭행으로 민주 남매를 힘들게 하고 있다. 한편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 민주의 남동생은 학교와 마을에서 항상 사고를 치고 다녀 누나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고…. 민주네 집도 한때는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이었다. 그러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다리에 장애를 입어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게 되자 일을 할 수 없어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고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질린 어머니마저 가출을 하게 된 것이다. 작년 10월부터 정부지원금에 의지해 겨우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집안의 가장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어린 민주에게는 생활이 너무 힘겹기만 하...
2001-07-05 13:48:55
"노인복지 새 패러다임 만들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책개발세미나 노인인력뱅크 구축 등 생산적복지 추구 삶의 질 향상 위한 기초보장 제공해야 의료기술의 발달과 생활의 안정으로 노인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노인복지정책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즉, 노인인구의 급증과 그에 따른 욕구의 다양화와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초한 노인복지정책의 기본방향을 정립해야 할 시점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노인복지정책의 실제화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세미나를 마련,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시도해 관심을 끌고있다. 6월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노인복지시설·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개발 세미나'에는 노인복지시설 기관장 및 종사자, 관계공무원, 학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정책의 과제와 전망을 살펴보고, 노인복지관의 운영효율화를 위한 정책개발의 장이 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재관 박사는 &...
2001-07-05 13:48:23
불자 사회복지사 13.2%
기독교 44.3%, 천주교 16.9% 타종교인에 비해 열세 뚜렷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체 사회복지사 중 불자가 13.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만여 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사회복지사 기초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7천865명 중 76.7%가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기독교가 44.3%로 가장 많고, 천주교 16.9%, 불교 13.2%로 나타났다. 지역에 따른 종교분포에서도 불교의 열세는 뚜렷하다. 서울의 경우 기독교 52.9%, 무교 18.9%, 천주교 17.8% 등으로 나타났으며, 경기·강원지역은 기독교 51.5%, 무교 19.4%, 천주교 18.3%, 불교 10.1%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청지역은 기독교 43.2%, 무교 24.7%, 천주교 16.3%의 순이며, 경상도 지역은 무교 30.6%, 기독교 30.0%, 불교 21.5%, 천주교 16.2%, 전라·제주 지역의...
2001-07-05 13:47:52
성북구청 복지관서 자원봉사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성북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한 서울시 성북구가 6월 30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진영호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20여명이 복지관 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간담회도 가졌다.
2001-07-05 13:46:08
곰두리네 집 자모교육
의정부시 장애인 주간보호소 곰두리네 집(소장 엄성봉·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은 장애가정의 안정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자모교육을 실시했다. 6월 18일 곰두리네 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자모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모교육은 국립재활원 상담과 박경혜 강사를 초청, 아이들의 성교육과 시설적응력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모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앞서 마련된 자모회의에서 새로 부임한 엄성봉 시설장은 첫 인사를 겸해 지난 1년간의 곰두리네 집 사업을 보고하고 여름수련회 개최에 대해 안내 등 했다.
2001-07-05 13:45:54
사회복지 약진을 위한 간담회
종교사회복지연구소 종교사회복지연구소(소장 이혜숙)가 불교계 사회복지 약진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 6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음식점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박수천 보건복지부 복지지원 과장을 비롯한 각 종단 사회복지법인 사무국장, 불교계 언론사 담당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불교계 복지단체들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2001-07-05 13:45:35
치매환자치료 기자재연구
서울여대 프로젝트 참여 서울여대 노인문제연구소(소장 조경혜 교수)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과 진각치매단기보호소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치매노인을 위한 교구 기자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 연구는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4주간의 실험을 통해 개발된 교구 및 기자재의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2001-07-05 13:45:14
생명나눔 기금마련 전시회
생명나눔실천회 기금 마련을 위한 따뜻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법련사 내 불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수덕사 법현 스님의 선수화로 꾸며지며, 수익금 전액은 생명나눔실천회 환자돕기 기금으로 전달된다.
2001-07-05 13:44:48
백혈병 환우들에 후원품 전달
생명나눔실천회 광주지역본부 생명나눔실천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영조 스님)는 6월 20일 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및 소아암 병동 입원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후원 물품(마스크) 300박스를 전달했다. 광주지역본부는 현재 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치료비 지원사업과 헌혈봉사자 모임인 '희망나눔'의 운영 등을 통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지난 5월 1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주지역 5개 사찰에서 펼쳐진 '자비의 힘으로 새 생명을'이라는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이밖에 생명나눔실천회 광주지역본부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전국민 1인 1장기기증운동'과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화장문화정착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01-07-05 12:22:17
라이프쉐어 정규교육
생명나눔실천회(이사장 법장스님)가 대학생 연합동아리 라이프쉐어(Lifeshare)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정규교육을 실시했다. 장기기증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자원봉사자의 태도 및 의의, 라이프쉐어의 활동방향지침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 이번 정규교육은 6월 23일 조계사 내 문화교육관 1층에서 4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2001-07-05 12: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