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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행사 '풍성'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 강서구 명지동)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내의 가족들이 참여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5월 3일에 개최된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 60여명 초청 '제3회 어린이 큰잔치'는 영화관람, OX 퀴즈대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또래들간의 단결과 협동심을 쌓고 우애를 다지며 숨은 장기를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또 지역의 아동들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3회 낙동 가족축제'(5월 12일 개최)에서는 그림 그리기, 글짓기 대회 등 어린이들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했으며, 옛날 아이스크림, 달고나 과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엄마, 아빠들이 옛 추억을 회상하며 가족애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5월 15일에는 복지관 기능향상교실과 이룸교실(어린이집 장애아 전담반)의 장애아동 가족나들이를 통해 그 동안 치료와 교육에만 매달렸던 장애아동과 어머니들이 야...
2001-05-31 17:15:05
도움이 필요합니다
노모에 의지해 사는 장애인 김씨 올해 나이 45세의 김씨는 아직까지 70세 노모에게 몸과 마음을 의지한 채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장성한 아들이 늙으신 어머니에게 의지해 생활한다면 혹여 세상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거나 비웃을 일이지만 김씨에게는 자신조차도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 있다. 2남 1녀 중 장남인 김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일을 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9세에 친구들과 밀양의 어느 산에 놀러갔다가 낙상하여 척추를 다치는 바람에 하반신이 모두 마비된 이후로 직장을 그만두고 결혼도 하지 못한 채 노부모에 의지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씨는 다른 사람의 보조가 있어야만 거동이 가능하며, 경제력이 없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돼 정부 지원금으로 힘든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더군다나 아버지마저 6년 전 사망하고 동생들은 결혼하여 모두 분가했으나 남동생이 매달 10만원씩 보내주는 것이 고작이다. 항상 집에만 있어야 하...
2001-05-31 17:14:32
서울시노인복지센터 개관
서울시가 설립하고 조계종 조계사(주지 지홍 스님)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노인복지센터가 5월 1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탑골공원 성역화 사업에 따라 노인 수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노인복지센터는 종로구 옛 통계청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건평 2천여 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시설로는 진료실, 컴퓨터 교실, 이·미용실, 자원봉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현재 하루 2천여 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예, 바둑, 체력단련, 컴퓨터 등 올바른 노인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1-05-31 17:13:56
진각복지 119
주거·병마·생계위협 3중고 시름 노씨는 1999년 12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이후 4년간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재활치료는 받지 못하고 퇴원했다. 현재 보건소 재활보건팀의 도움으로 다시 재활운동을 시작하고 있지만, 한해에도 5번씩이나 좌편이 마비되는 바람에 노씨와 노씨의 딸은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는 형편이다. 10년 전 사업 실패한 남편과 사별한 이후 노씨는 딸을 키우며 어려운 생활을 유지해 왔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딸은 이번 일로 다니던 학교를 중단하고 어머니 병간호에 매달려 있다.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라 딸은 학교도 다닐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직장을 구할 수조차 없이 하루종일 어머니 옆을 지키고 있다. 현재 3층 옥탑방에 월세보증금 100만원, 월세 20만을 주며 생활하고 있는 노씨는 지체장애 2급으로 동사무소에서 나오는 수당 19만원이 수입의 전부인 셈이다.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해 그나마 있던 보증금 100만원도 모두 월세로 공제되고...
2001-05-31 17:13:36
대학생 장기기증 캠페인
생명나눔실천회 생명나눔실천회(이사장 법장)가 대학 축제기간동안 수도권내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을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5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시내 대학교에서 불교학생회의 도움을 얻어 이루어진 장기기증캠페인은 △동국대학교(5월 9일∼11일) △한양대학교(5월 16일) △가톨릭대학교(5월 22일∼23일) △성균관대학교(5월 29일∼6월 1일) 등에서 진행됐다.
2001-05-31 17:13:07
신임 대표이사와 상견례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산하 각 시설장들은 5월 25일 신임 대표이사를 예방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정성욱 성북노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복지관과 치매단기보호소, 어린이집 시설장이 모인 상견례에서 대표이사 효암 대정사는 "참다운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계속해 힘써 달라"고 말하고 "복지불사와 함께 신행생활도 게을리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2001-05-31 17:12:43
사회복지사 국제컨퍼런스 2001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미국의 우수대학 석학 7명을 초청, '미국 사회복지의 현황과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 국제컨퍼런스 2001'을 개최했다. 5월 23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선진 사회복지의 직접적인 정보교환 및 교류협력을 통해 21세기 사회복지사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모색의 자리로, 사회복지사들의 위상 제고는 물론 국민의 사회복지 인식을 확산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날 국제컨퍼런스는 △가정폭력에 노출된 아동들: 확인, 평가 그리고 개입 △사회적 시민권과 양극화: 도시 홈리스의 세계화 △실직자와 사회사업실천 △결혼, 소득, 여성 노동력 참여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01-05-31 17:12:26
'종교인다움…' 4일 세미나
종교사회복지연구소 종교사회복지연구소(소장 이혜숙)가 한국 종교문화의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종교인다움에 대한 반성'이라는 주제로 6월 4일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갖는 세미나는 한국사회의 종교계와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으로 장석만 박사(한국종교문화연구소)의 '한국근대종교의 성격과 문제'를 비롯 △'한국사회의 근대화와 개신교'(이진구·서울대 종교학과) △'한국불교, 그 전통으로부터의 탈출'(진철승·불교문화평론가) △'종교성 회복을 위한 사회복지 실천'(정무성·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등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문의 종교사회복지연구소 02)554-0233∼4
2001-05-31 17:12:09
경기도 장애인시설 직원연수
경기도내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 직원들을 위한 연수가 5월 25, 26일 양일간 강원도 설악산 한화콘도에서 개최됐다. 의정부시 장애인주간보호소 곰두리네집을 포함한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장애인 보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1-05-31 17:11:29
복지법인설립 실무교육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법인 설립 및 시설설치 운영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지법인 설립 및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을 계획하거나 희망하는 기업, 법인, 단체 등의 관계자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실무교육은 6월 9일까지 6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해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전국경제인연합회 제3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교육내용은 △사회복지법인의 개요 △사회복지법인 설립 절차와 방법 △복지시설의 개념 및 종류와 기능 △이용시설 설치신청절차와 방법 △생활시설의 설치요건 및 절차의 준비 등이다. 문의: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복지사업부) 02-712-1655
2001-05-31 17:11:10
장애인 동료상담교육 실시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6월 4일 장애인 동료상담교육을 실시한다. 장애인 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동료상담교육은 장애인 상담전문가를 초빙해 상담기법 및 실습 등을 교육받은 후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공동 관심사인 애로점과 어려움 등을 나누며 정서적인 지도를 하게된다. 장애인 동료상담교육은 장애인간의 상담을 유도해 장애인과 가족구성원이 당면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를 위로하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효과적인 상담 방법이다.
2001-05-31 17:10:52
어버이날 효잔치 '풍성'
"어버이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풍성한 효 잔치가 마련됐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성욱·서울 성북구 종암동)은 이날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노인 200 여명에게 점심을 공양하고 기념식과 위안잔치를 베풀어 부모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어버이날 기념식은 진영호 서울 성북구청장, 신계륜 새천년민주 당 의원, 고윤근 성북구의회 의장, 박덕희 성북구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머님은혜 합창, 후원성금 전달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2부 위안잔치에서는 품바의 '각설이타령', 진각종 밀각심인당 합창단의 '닐니리 맘보' '사랑을 위하여' 합창, 나리어린이집 유아들의 댄스, 종암경찰서 의경들의 공연과 민요메들리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종암경찰서 여경, 의경, 포돌이, 포순이가...
2001-05-21 11:11:24
도움이 필요합니다
마음만은 넉넉한 고씨네 가족 3세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비교적 짧은 고씨는 평생 뒤뚱거리며 걸어다녀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애처롭긴 하지만 그래도 항상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며 지낸다. 28세에 중매로 남편을 만나 결혼한 고씨는 남편이 화물차 운전을 해서 벌어들인 수입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6년만에 어렵게 쌍둥이 두 딸을 얻었고, 그후 딸 1명을 더 낳아 다섯 식구가 됐다. 고씨의 남편은 아이들이 태어난 후 화물차 운전이 위험하다며 그 생활을 그만두고 지금은 재활용 수집상을 하고 있다. 재활용 수집은 화물차 운전보다 수입이 적어 생활이 다소 어렵기는 하지만 어린 딸들을 보면 위험한 일을 더 이상 할 수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부모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벌써 철이 들어 학교급식비 면제에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쌍둥이 두 딸과 다섯 살인 재롱둥이 막내딸, 그리고 자상하게 가정 일을 돌봐주는 남편 덕에 고씨는 불편한 몸이지만 모두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2001-05-21 11:10:50
장애아동 야외나들이 행사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야외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5월 15일 경남 김해시 연지공원과 김해국립박물관 등지에서 가진 야외나들이 행사는 기능향상교실(물리치료)과 이룸교실(장애아동전담반)을 이용하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활동을 통해 장애아동은 물론 부모, 형제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원산책, 박물관 견학,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낙동복지관은 6월초 성인 중증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역사유적지 탐방 및 지역 노인들을 위한 야유회를 개최키로 했다. 낙동복지관은 이 행사에 동참할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후원문의: 051)271-0560∼1, 사회복지사 이현주
2001-05-21 11:10:13
제8기 불교귀농학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인드라망생명공동체가 제8기 불교귀농학교를 열고 귀농운동의 사회화를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5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강의실에서 매주 두 차례(수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3시) 열리는 제8기 불교귀농학교는 이론강좌를 통한 확실한 원칙 확립, 현장실습교육을 통한 땅에 대한 친밀감과 경험 습득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예비귀농자들이 귀농의 의지를 다지면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도 함께 마련한다. 문의 02)733-1884 인드라망 생명공동체
2001-05-21 11: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