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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문‧대안 스님,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지정된다
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에 적문 스님과 대안 스님이 지정된다. 위촉식은 10월 23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조계종은 사찰음식 전승과 보존 및 대중화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승납 30년 이상 스님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명장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2016년 선재 스님과 2017년 계호스님에 이어 세번째다. 적문 스님은 평택 수도사 주지이자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중앙승가대 시절 학보사 기자로 불가음식문화를 취재하면서 사찰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2003년 틱낫한 스님 방한 당시 사찰음식 공양을 담당했다. 1993년부터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원 소장으로 재직하며 현재까지 약 3천 명의 사찰음식 수료생을 배출한 점을 인정받아 사찰음식 명장으로 지정받게 됐다. 대안 스님은 산청 금수암 주지이자 금당사찰음식연구원 이사장으로서, 출가 당시 해인사에서 채공(菜供) 소임을 맡으며 사찰음식에 관심을 두게 됐다. 이후 국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2019-10-16
조계종 신임 원로의원 자광 스님 선출
조계종 신임 원로의원에 전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이 선출됐다.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세민 스님)는 10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서 제62차 회의를 열고, 앞서 중앙종회에서 추천된 자광 스님을 원로의원으로 선출했다. 이번 회의에는 재적의원 21명 중 16명이 출석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자광 스님은 경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59년 사미계를, 1963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68년 동국대 불교대학 종비생(조계종단 장학승) 1기로 졸업했으며, 1977년에는 계율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과 호계원장, 동국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반야선원 주지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10-11
원행 스님,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재무부장 탄하 스님 임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불교신문사 사장 정호, 재무부장 탄하, 종책특보단장 혜일, 문화특보 현법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0월 8일 불교신문사 사장에 정호 스님, 총무원 재무부장에 탄하 스님, 종책특보단장에 혜일 스님, 문화특별보좌관에 현법 스님을 임명했다.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소임을 맡게 된 스님들께서는 공선후사(公先後事)의 마음으로 불교발전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불교신문사 사장 정호 스님은 도명 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채운암, 대각사 주지 및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제13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오산 대각사 회주를 맡고 있다.재무부장 탄하 스님은 1988년 수계(사미니계)했으며, 모선암, 운람사, 관음사 주지를 역임했다.종책특보단장 혜일 스님은 도견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백련사, 연화사, 흥천사 주지 및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2019-10-08
서남사 주지 현담 스님, 포항교도소 정기법회
서남사 주지 현담 스님은 10월 2일 포항교도소에서 가을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포항교도소 대강당에서 2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찰에서 마련한 떡과 바나나, 귤을 담은 300인 분의 공양을 준비해 수형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담 스님은 법문을 통해 “업의 정화를 통하여 남은 삶을 불자로서 계율을 지키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원력행을 가질 수 있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9-10-08
현정원장 법정 정사, 현정부장에 선일 정사 임명
진각종 현정원장 법정 정사는 9월 26일 오후 코모도호텔에서 현정원 간담회를 열고 현정부장에 선일 정사(길상심인당 주교·현정위원)를 임명했다. 개정된 현정원법에는 현정부장을 포함한 현정위원은 현정원장이 임면하게 됐다. 신임 현정부장 선일 정사는 진기 56년 옥정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신혜심인당 주교, 포항종무국장, 제14대 종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5대 종의회 의원, 현정원 현정위원, 대구교구 종무국장(총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9-09-30
조계종 교육원원장 진우 스님, 부·국장 스님 임명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은 9월 30일 교육원 교육부장은 진광 스님, 불학연구소장은 정운 스님, 연수국장은 산성 스님, 사무국장은 영조 스님 등을 임명했다.교육부장 진광 스님은 법장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4년 수계했으며, 교육원 사무국장, 연수국장, 교육국장, 교육부장, 교육원장 권한대행을 역임했다.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은 명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수계했으며, 2018년부터 교육원 불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연수국장 산성 스님은 영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8년 수계했다. 사무국장 영조 스님은 자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2001년 수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9-30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에 이한구 이사 추대
(재)대한불교진흥원(이하 진흥원) 제15대 이사장에 이한구 이사가 추대됐다. 진흥원은 9월 24일 서울 마포 다보빌딩 이사장실에서 제17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8월 말 사임한 이각범 이사장 후임으로 이한구 이사(진흥원 불교방송 이사)를 만장일치로 제15대 이사장에 추대했다. 임기는 10월 1일부터 3년이다.이사회는 이한구 신임 이사장 추대에 대해 “기후 재앙과 환경파괴, 그리고 가치관의 혼란으로 파국에 직면한 인류문명에 대해 불교가 대안 제시를 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신임 이한구 이사장은 “동양 문명의 정수인 불교가 인류문명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계 전체가 하나라는 생명사상에 기초하여, 현재의 과도한 육식 습관을 절제하고 생명체의 공장식 사육을 금지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물질문명의 폐해로 황폐화되고 쇠락한 현대인의 정신세계를 고양시키기 위해 구도의 현대적 수행기풍을 새롭게 모색하며, ...
2019-09-26
교육원장 진우 스님, 교육국장에 원용 스님 임명
조계종 교육원장 진우 스님은 9월 23일 신임 교육국장에 원용 스님을 임명했다.원용 스님은 심경 스님을 은사로 2000년 수계했으며, 2004년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했다. 용흥사 주지, 학서암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 직할교구 흥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
2019-09-23
전국비구니회 제12대 회장에 본각 스님 당선
전국비구니회 제12대 회장에 본각 스님이 당선됐다.조계종 전국비구니회는 9월 18일 서울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제1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제12대 회장으로 기호 2번 본각 스님이 선출됐다. 본각 스님은 총 1880표 중 1064표를 얻당선됐다. 기호 1번 육문 스님789표를 얻었다. 무효표 26표, 기권 3표. 회장임기는 11월 1일부터 4년간이다.본각 스님은 1952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육년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66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77년 월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국대 철학과와 봉녕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도쿄 릿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도쿄 고마자와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부터 2017년까지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승가교육과 후학양성에 매진했다. 제11대~13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비구니연구소장,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금륜사 주지 등을 맡고 있다. 이...
2019-09-19
조계종 교육원장에 진우 스님 선출
조계종 중앙종회는 9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16회 정기회를 열고 신임 교육원장에 전 불교신문 사장 진우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종헌에 따르면 교육원장은 총무원장 추천으로 중앙종회에서 선출한다. 진우스님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애정 어린 조언과 충고를 깊이 새겨 한국불교를 책임질 미래 동량을 위해 지금의 승가교육정책을 토대로 현실적 사정을 고려해 다수가 공감하는 효율적 교육제도를 여법하고 과감하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신임 교육원장진우 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8년 보현사에서 관음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8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신흥사, 용흥사 주지, 고불총림 백양사 주지 및 총무원장 권한대행, 총무부장, 기획실장, 사서실장, 호법부장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9-19
조계종 원로 신광당 활안 대종사 입적
조계종 원로 신광당 활안 대종사가 9월 18일 오전 9시10분 주석처인 송광사 천자암에서 입적했다. 세수 94세, 법납 67년. 1926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활안 대종사는 월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3년 4월 8일 범어사에서 월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58년 3월 10일 통도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상원사, 칠불암, 범어사, 용화사 등 전국 제방선원에서 정진했다. 1999년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으로 선출됐다. 2004년 5월31일 대종사 법계가 품수됐다.분향소는 순천 송광사 경내에 마련되며, 다비식은 9월 22일 오전 9시 송광사 연화대에서 다비식이 엄수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9-19
원행 스님,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 임명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9월 17일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에 초격 스님을 임명했다.원행 스님은 “도시가 외곽으로 커지면서 봉선사 역할이 커지는 것 같다. 포교를 비롯하여 교구 내 큰일들을 역량을 발휘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세심하게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초격 스님은 “봉선사 어른스님 및 대중스님들과 잘 화합하여 교구복지를 중점과제로 수행하여 본사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초격 스님은 경암 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사미계)했으며, 현등사, 보광사 주지 및 한국문화연수원장,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 불교신문 사장, 제13~17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원행 스님은 직할교구 혜광사 주지에 범종 스님을 임염했다. 범종 스님은 근일스님을 은사로 1997년 수계(사미계)했으며, 광흥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총무원 호법국장 소임을 맡고 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9-18
(성불하소서) 엄태규 불교신문 기자 외조모상
엄태규 불교신문 기자의 외조모인 우금녀 옹이 9월16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중산동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18일이다.(010)3667-8610
2019-09-17
동국대 경주캠퍼스 9월 1일 인사
△국제교류처 국제교류팀장 배병국 △경영대학원․상경대학 학사운영실장 박득현
2019-09-02
불교방송 8월 29일 인사
△보도국장 이현구 △라디오제작국장 문태준 △영상기술국장 박성일 △경영기획국 총무부장 이진영 △보도국 정치외교부장 김호준 △보도국 사회부장 배재수 △라디오제작국 라디오제작부장 박광열 △라디오제작국 아나운서부장 장수연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