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 스님, 태고종 27대 총무원장선거 단독 입후보
태고종 중앙선관위(위원장 월봉 스님)는 5월28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 제27대 총무원장 선거를 위한 후보등록을 진행한 결과, 호명 스님(순천 선암사 주지)이 단일 후보자로 등록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선거법에는 후보자가 단독 출마한 경우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된다. 따라서 자격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호명 스님은 6월 27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제27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호명 스님은 성월 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했으며 1964년 선암사에서 사미계를, 1974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일본 경도불교대학 사회복지학 연수 및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수료했으며 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사업부장, 종무조정실장과 종단사간행위원회 위원, 제 11대 중앙종회의원, 종책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사정원 사정위원, 특별사면복권심사위원회 위원, 서울북부교구종무원장, 노원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노원시민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