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내정
박근혜 정부가 위덕대학교 서남수 총장을 교육부장관에 내정한데 이어 여성가족부 장관에 불자인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이사 조윤선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을 내정했다. 조윤선 장관내정자는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다. 조윤선 내정자는 불자국회의원모임인 정각회 소속으로 대표적인 불교 통이다.조윤선 내정자는 1966년 서울출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제18대 국회의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조윤선 내정자는 인수위원회 발표 직후 "대한민국의 여성정책이 세계와 겨룰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02-22 10: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