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명진 스님)가 주최하고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주경 스님)이 주관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우리역사 바로알기 ‘청소년 백두산을 가다’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속에 나오는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면서 우리 역사를 바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중국 단동지역의 우리 역사를 시작으로 백두산 탐방,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등 고구려 유적지를 중심으로 탐방했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서울파라미타청소년협회의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인 달마학교 청소년과 저소득층 청소년 14명이 무료로 참여했다.

역삼청소년수련관장 주경 스님은 “글로벌시대에 맞게 국제교류활동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고구려 역사 뿐 아니라 일본 속의 백제역사 등을 준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과서 속의 역사를 체험하며 알아 갈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