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행원심인당(주교 능원 정사)은 4월 20일 철원 일대에서 춘계 야외법회를 개최했다.

행원심인당 주교 능원 정사와 금강회장 선승제 보살 등 신교도와 자성동이 50여 명이 동참한 이번 야외법회에서는 철원 도피안사에 모셔진 비로자나부처님을 참배하고, 점심공양 후에는 철원역사문화공원에서 산책과 차담을 나누며 스승과 신교도들간의 소통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원심인당 금강회장 선승제 보살은 “오늘 야외법회가 원만히 마무리되어 기쁘고, 이를 통해 더욱 활기찬 신행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서원한다”며 “또한 함께하지 못한 신교도분들도 가을 야외법회에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