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스승 복선정 전수 열반

밀교신문   
입력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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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기로스승 복선정 전수가 4월 21일 열반에 들었다.

 

복선정 스승은 진기 6(1952)년 대복심인당에서 교화를 시작해, 진기 7(1953)년부터 50여 년 간 보원심인당에 주석하며 중생교화에 앞장섰으며, 진기 56(2002)년 기로 진원했다. 또한 기로진원 후에도 진기 57(2023)부터 64(2010)년까지 지정심인당에서 중생교화에 매진했다. 복선정 스승은 수행과 교화는 물론 종단행정에서 힘을 쏟았다. 제1~9대 종의회 의원을 비롯해 사감위원, 삼매야계단 증명아사리 등을 역임했으며, 진기 53(1999)년 대종사에 품수됐다. 

 

빈소는 대구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4월 23일 오전 9시 발인이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