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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교이념 되새겨 종단 대계를 준비하자“

편집부   
입력 : 2014-10-22  | 수정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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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 봉행

진각종은 1021일 오후 4시 진각문화전승원 1층 무진설법전에서 진기 68년 선대열반스승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선대열반스승 93위의 위업을 기리는 이날 추념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추념불사를 봉행하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선대스승님들께서 전하신 심인불교와 육자진언의 가르침을 정확히 알고 굳건히 받들어 향후 종단의 천년지 대계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진각종 창교이념을 다시금 되새겨 불교흥왕’ ‘밀교중흥’ ‘현세정화’ ‘심인의 현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이러한 막중한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안위보다는 종단의 발전과 불교흥왕을 위해 승속이 하나 되어 상호간의 공경과 수순으로 화합하며 용맹정진의 서원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며 진각종의 발전이 곧 한국불교의 희망이자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기울여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보원심인당 교화스승 이행정 전수는 강도발원을 통해 종단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신명을 바쳐 어떠한 고난도 마다 않으시고 훌륭한 종단으로 중흥시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원력이시던 스승님들의 생전 공덕을 어찌 이 자리에서 다 표현할 수 있겠나이제 다시 자성에 나타나신 그 혜광을 더욱 발휘하시어 대자대비의 방편으로 저희들의 수행을 다시 지도하시며 일체대중의 앞길을 열어주옵소서. 저희들이 선대 스승님의 위업을 계승하고자 결의를 다지며 생전에 끼치신바 공덕을 널리 선양하여 교화발전에 이바지 하겠나이다고 발원했다.

이날 추념불사에는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경정 정사, 일성화, 지명혜 전수 등 원로 스승, 통리원장 회정 정사, 종회의장 덕일 정사, 현정원장 회성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등 스승들과 유가족 등이 참석해 선대열반스승의 얼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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