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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내년 예산 166억400만원 확정

편집부   
입력 : 2014-10-22  | 수정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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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회·유지재단합동회의, 원명 정사 종의회 의원 선출

진각종 내년 예산이 166400만원으로 확정됐다.

진각종 종의회(의장 덕일 정사)1022일 오전 10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91회 정기종의회 및 유지재단이사회 합동회의를 갖고 진기 69(2015)년도 통리원과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 예산안을 심의해 통리원 1394천만원, 교육원 75천만원 등 166400만원으로 확정, 의결했다.

진각종 내년 통리원 예산은 포교사업과 문화사업 등이 소폭 증가했으며 각종 행사비, 부서 운영비 등은 감소했다. 교육원 예산은 동결됐다.

종의회는 이어 법경 정사의 교육원 교무부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종의회 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종의회 의원으로 원명(대명심인당 주교·교법분과) 정사를 선출했다.

원명 정사는 진기 47(1993)년 불일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관음심인당, 식재심인당, 혜정심인당 주교를 역임했으며 밀교신문 전신인 진각종보편집장과 통리원 문화사회국장11·12대 종의회 의원, 교육원 교무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심인중·고 정교실장을 맡고 있다.

이에앞서 종의회는 126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유지재단 이사 법정(경전심인당 주교), 경당(행원심인당 주교), 회성(시경심인당 주교) 정사를 유임키로 결의하는 한편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 임기 만료에 따라 유가심인당 주교 덕운(김성록·2015.01.04) 정사와 명륜심인당 주교 효명(박익곤) 정사를 복수추천 했다.

종의회는 또 720일 열반한 환희정 전수의 선사록 등재를 의결했다. 환희정 전수는 진기 27(1973)5월 증일심인당을 시작으로 진기 31(1977)년 식재심인당, 진기 37(1983)년 정원심인당, 진기 51(1997)년 향가심인당, 진기 55(2001)년 진불심인당에서 수행정진했으며 진기 61(2007)1월 기로진원 할 때까지 종단발전과 중생교화에 매진해 왔다.

안건심의에 앞서 종의회 의장 덕일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종의회 의원은 스승들을 대표하는 만큼 참불교의 근본정신으로 돌아가 새로운 교화방편을 밝히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