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은 4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불교문화유산 보호와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서에는 조계종과 한국조폐공사가 불교문화유산의 상품화를 위해 주제 선정, 자료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고, 상호 협력 하에 제작된 불교문화유산 주제의 기념 메달에 대하여 공동으로 전시 홍보, 활용하는 것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불교문화유산의 보호 및 활용을 위해 후원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조계종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한국조폐공사와 상호 협의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사찰과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교구본사의 주요 불교문화유산을 주제로 기념메달 제작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4월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5기 사회노동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승가위원 24명과 재가위원 6명, 총무원 사회부장 도심 스님(당연직) 등 총 31명으로 출범했다.이어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지몽 스님, 수석부위원장에 고금 스님, 부위원장에 혜도·혜문·시경·서원·준오 스님과 조희주(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대표), 권승복(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최종진(전 민주노총 수석 부위원장), 박문진(전 보건노조 위원장) 등이 선출됐다.한편, 제5기 사회노동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4월 13일 진도 세월호 침몰 해상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사고해역 추모제 및 미수습자 수습 발원 기도회’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불기 2568년 서울 연등회가 5월 11일 동국대와 종로 일대에서 열린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4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기 2568년 봉축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서울 연등회는 4월 17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청계천, 열린송현녹지광장, 광화문광장, 조계사, 봉은사 일대에서 ‘전통등 전시회’로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행사는 △전통등전시회 △어울림마당 △연등행렬 △대동한마당 △전통문화마당 △연등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특히 5월 11일 동국대운동장에서는 40여 개 단체의 공연과 행렬등 경연대회 시상식, 연등법회가 진행된다. 이어 연등행렬은 참가 단체마다 개성과 정성으로 만든 수만 개의 행렬등과 150여 개의 장엄등이 오후 7시부터 흥인지문에서 시작해 종각을 거쳐 조계사까지 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도 종로 버스중앙차로정류장 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윤석열 대통령 관불의식<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4월 7일 서울 진관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진관사 회주 계호 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 등을 만나 한국 불교가 명상, 음식 등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에 참여하고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참배하고 진우 스님의 축원을 경청했다. 이어 한문화체험관에서 만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진관사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불교 음식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또한 고려 현종 때 창건된 진관사의 역사와 진관사에서 발견된 독립운동에 사용되었던 태...

조계종 원로회의<사진=조계종>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자광 스님)은 4월 8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76차 원로회의를 열고 지난 3월 19일 열린 제23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종헌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이어 원로회의는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에 21명, 명사 특별전형에 10명을 의결하고, 원로의원으로 돈명(은해사), 종우(불국사), 종열(화엄사) 스님을 선출했다. 이날 원로회의에는 자광(의장), 보선(부의장), 도후(부의장), 철웅, 일면, 원행, 지명, 성오, 도영, 원각, 종상, 정여, 법등 스님 등 18명의 의원 중 14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원로회의에서는 진우 총무원장에게 대만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은 4월 6일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오혁재) 호국 충경사(주지 정인 스님) 대웅전에서 ‘35사단 호국 충경사 특별법회 및 장병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전북종무원 진성 스님은 법문을 통해 “군인은 안이비설신의 육근을 청정히 하고 몸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특히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투철한 안보정신으로 국가 안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선수 부사단장은 “오늘 위문공연은 통해 장병들이 사기가 진작되고 종교를 통한 정신수양으로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현진 스님의 독창과 색소폰 공연, 초청 가수 김혜정 씨와, 걸그룹 ‘이카루스’와 벨리댄스 등의 위문 공연이 펼쳐졌다.한편, 법문에 앞서육군 제35보병사단은 붓다봉사단과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드림커피봉사단, 홍삼찐방봉사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은 3월 28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회장 배정화)와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동해 두 단체와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죽향쉼터, 달팽이모자원 등 산하 시설 4곳이 함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장미로타리클럽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후원금, 물품 지원에 함께 해주신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미장미로타리 배정화 회장은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일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현할 수 있는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

부처님오신날 봉축기간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 동자승들의 단기출가가 올해는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 봉행된다.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아이들이 부처님 도량에서 행복한 경험을 하는 것이 곧 미래세대 불교의 희망”이라며 “세세생생의 인연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장엄하는 동자승은 미래세대 포교의 중심이자 부처님 그 자체”라고 전했다. 조계사에서 봉선사로 동자승 출가도량이 결정하면서 주지 호산 스님은 봉선사 보림선원의 문을 개방했다. 용맹정진하는 스님들의 수행처인 선원에서 동자승 삭발 수계 및 단기출가가 이루어지는 것은 봉선사가 최초다.동자승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화(031-527-1951) 또는 봉선사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면접과 부모님 면담을 거쳐 선발한다. 동자승 단기출가 입방식은 4월 28일이며, 삭발수계식은 5월 4일 거행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3월 30일 서울 백련사에서 ‘제21세 종정 운경 대종사 추대법회’를 봉행했다.추대법회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 원로의장 도광 스님 등 태고종 주요 소임 스님들과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총지종 통리원장 우인 정사,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김영배 국회의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 종단협 대표와 정·관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운경 스님은 취임법어를 통해 “작금의 불교계는 역사왜곡으로 가장 혼란한 시기에 처해 있지만, 수많은 종단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조사들이 전한 종지를 깨닫고 실천하기 위해 불퇴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원효 스님의 화쟁정신, 태고보우 스님의 원융무애 사상, 만해 스님의 불교유신론과 같이 우리 불교인도 다시 한 번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종정 운경 대종사는 평생 한국불교의 종조인 태고보우 원증국사의 수행가풍을 면...

조계종 제1차 국제교류위원회 회의가 3월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규 국제교류위원으로 혜민 스님(전 미국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이 위촉됐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팀 주요 업무와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 국제교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안건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주요사업으로는 4월 중순에는 9개국 주한외국대사 및 대사부인 한국불교문화체험행사(4월), 제19차 UN베삭데이 참석(5월), 국제선명상대회(9월), 한, 미 전통불교문화교류행사(10월) 등이 예정되어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3월 25일 제8기 불교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제8기 지원사업 공모 선정 단체는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총 115곳이며, 지원 총액은 2억7천850만 원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불교 신행(수행)실천 분야에 가야산선원 등 12곳 △불교 학술 세미나 및 학술지 발간 분야에 능인대학원대학교 등 19곳 △불교 문화행사 분야에 대구 불정심인당 금강회 등 23곳을 선정했다. 또한 △불교 복지활동 분야에 구미 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등 9곳 △불교 포교활동 분야에 진각종 서울교구 금강회 등 47곳 △불교 미디어포교활동 분야에 불광미디어 등 5곳을 선정했다.대한불교진흥원 불교 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는 매년 2회 실시하며, 선정된 1개 기관·단체의 당해 년도 사업 추진에 대해 연 1회 지원한다. 제9기 불교기관·단체 지원사업 공모는 6월에 공모한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이하 종단협)는 3월 26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이사회 및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야마나시현 일련종 구원사에서 봉행할 예정인 제24차 한·중·일 일본대회 예비회의를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교토 입정교성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예비회의에서는 대회주제와 참가인원, 발표원고 주제 등 세부사항을 결정하게 된다.이어 이사회에서는 회원 종단 간 화합과 우의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한국불교지도자 해외성지순례’ 장소를 중국 오대산으로 확정하고 세부 일정은 사무처에 일임하기로 했다.앞서 이사회는 불기 2567(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의결하고, 상임이사에 천태종 종의회 부의장 경천 스님, 이사에 미타종 총무원장 직무대행 월공 스님으로 변경했다. 이어 회원종단현황파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에 사무총장을 진호 스님, 위원에는 조계종 사회부장 도심 스님, 진각종 총무부장 신...